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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호석 통일학연구소소장 최근 근황과 집필계획

편집국 | 기사입력 2015/07/27 [17:33]

한호석 통일학연구소소장 최근 근황과 집필계획

편집국 | 입력 : 2015/07/27 [17:33]

한호석 통일학연구소 소장님이 26일 상주로서 위로와 격려를 보내준 자주시보 독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은 편지를 보내왔습니다.  

 

조국통일을 위해 모든 시간을 다 받쳐 일하고 있는 한호석 소장님이 사랑하는 어머님을 여윈 이 큰 슬픔을 이겨내고 건강한 모습을 다시 집필할 수 있기는 바라는 마음 간절합니다. 부모님을 여윈 상실의 아픔은 쉬이 가시지 않는 법입니다. 한호석 소장님이 마음도 추스리고 건강도 회복할 수 있도록 당분간 기사를 좀 볼 수 없더라도 독자 여러분들의 너른 양해 바랍니다.

한호석 소장님은 8월 10일부터 한호석의 개벽예감으로 독자들과 만나겠다는 집필계획을 알려왔습니다.

 

다음은 한호석 소장님이 보낸 편지의 일부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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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주 통일학연구소 한호석 소장 

그동안 경황이 없어서 내 전자우편함을 열어보지 못하다가 자주시보에서 보낸 전자편지를 오늘에야 열어보았습니다. 나는 모두들 염려해주신 덕분에 어머니 장례를 잘 치르고 무사히 귀가하였습니다. 여러분들이 내 마음 속에 전해주신 진심어린 위로의 말씀에 깊은 고마움을 느끼며 어떤 말로 인사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아시다시피, 요즈음 국내 상황이 너무 예민해서 내가 6년만에 서울에 갔으면서도 일부러 자주시보나 다른 진보단체들에 전혀 연락을 하지 않고 며칠 머물다가 출국하였습니다......본의 아니게 무례한 행동을 취한 내 사정을 너그럽게 양해해주시면 고맙겠습니다. 우리 어머니 묘에 가서 명복을 빌겠다는 고마운 분들이 계신데, 그 아름다운 마음에 더욱 감동하였습니다.

생각해보면 너무도 짧은 인생길인데, 조국과 민족의 밝은 앞날을 위해 내 삶의 분초를 아껴가며 더욱 분투해야겠다는 생각을 갖게 되는군요. 다음에 서울에 가게되면 꼭 만나게 되기를 바랍니다.

 

어머니 장례는 끝났지만 몇 가지 개인사정이 있어서 개벽예감 집필을 당분간 하지 못하게 되어 정말 유감입니다. 집필자인 나 자신도 개벽예감 원고를 다시 송고하는 날이 기다려지는데, 자주시보 편집진과 독자들이야 오죽하시겠습니까. 얼마 뒤 나는 다시 필봉을 움켜잡게 될 것이고, 독자들과 기쁨의 재회를 하게 될 것입니다.


그럼 오늘은 이만 줄입니다. 무더위에 유의하시며 안녕히 계십시오.[2015. 7. 26 통일학연구소 한호석 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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