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념식에는 홍용표 통일부 장관과 정종욱 통일준비위원회 민간부위원장, 유호열 민주평통수석 부의장, 나경원 의원, 한광옥 국민대통합위원회 위원장, 최문순 강원도지사, 찰스 헤이 영국 대사 등 주요 내‧외빈을 포함하여 통일을 준비하는 다양한 단체와 기관 관계자 7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개막식은 김덕수 사물놀이패의 길놀이를 시작으로 문화예술인과 함께 준비했다.
「통일박람회 2016」은 개막식을 시작으로, 5월 27일(금)부터 5월 29일(일)까지 3일 간 광화문광장․세종로공원에서 개최할 예정이며, 행사를 준비한 통일부 관계자는 “광화문광장에서 국민들이 141개 기관의 통일준비 노력을 직접 확인하고 자연스럽게 통일을 생각할 수 있다는 점에서 매우 의미 있으며, 앞으로도 민간과 정부가 협력하여 국민과 소통하는 실질적인 통일준비의 장이 지속적으로 확대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밝다. 보다 상세한 내용은 「통일박람회 2016」 누리집(www.uniexpo.co.kr)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이 박람회에 참여하고자 신청했던 일부 진보진영 민간통일단체들 중 특별한 이유도 없이 박람회 출품이 거부당하였다는 제보가 본지에 들어온 바 있었다. 추최측의 기조가 없을 수 없겠지만 마음에 안 드는 부분은 협의 조정을 해서라도 다양한 단체가 참여하는 명실상부한 통일박람회로 발전하기를 기대한다. <저작권자 ⓒ 자주시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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