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주시보 기자들과 필진 관련 페이스북의 비난글에 대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글을 작성한 당사자와 6일 월요일 자주시보 기자 중의 한 사람이 직접 찾아가 만나 페이스북에 쓴 글에 대한 사실관계를 확인하고 관련자들 모두가 몇 분의 원로 선생들 참석 아래 만나 대화로 문제를 풀자고 제의했습니다. 당사자는 그 자리에서 생각해보겠다고 했고 다음날 7일 문자로 재차 만나서 대화로 풀자고 제안했습니다.
그에 대해 페이스북에 글을 올린 당사자가 "다음주에 시간을 보고 답을 주겠다"고 답변을 해 왔습니다. 부디 함께 만나 대화로 문제를 풀기를 바랍니다.
..................................................................................
[공지1] 페이스북 자주시보 필진 비난 글에 대한 입장 2017년 2월 2일 19시 45분
최근 모 씨가 자신의 페이스북에 공개적으로 자주시보 기자들과 필진들을 공격하는 글을 올리고 있습니다. 바람을 피우려 시도했네, 자신 부부를 이혼라고 했네, 갑질을 했네 하는 등의 글을 지속적으로 올리고 또 주변 사람들에게 말하고 다니는 사람이 있으며 최근들어 더욱 그런 비난 글이 많이 올라오고 있다는 이야기를 알고 있습니다.
자주시보 편집국에서 직접 그 페이스북 글을 살펴보니 일고의 가치도 없는 낭설들이었습니다. 왜 이런 글을 쓰는지 도저히 납득할 수가 없습니다. 북녘에서 본의 아니게 남측으로 오게 되어 혈혈단신 북녘 조국의 품으로 돌아가겠다고 박근혜 정부와 싸우며 자주시보에 남북 동질성 회복에 도움이 되는 귀한 글을 연재해준 북녘 여성 동포와 우리 자주시보 기자가 바람을 피우려했다는 것도 당사자들 모두 말도 안 된다는 입장이고 자주시보 기자가 이혼하라고 했니 갑질을 했니 한 것도 전혀 사실이 아니었습니다.
하여 글을 올린 사람을 불러 현재 그로 인해 피해를 보고 있는 자주시보 기자 등 피해자들이 직접 만나 오해가 있으면 풀고 잘못이 있으면 사죄를 할 자리를 마련하고자 했지만 글을 올린 이가 싫다고 거부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페이스북 글을 살펴보니 글을 올린 이는 자주시보 기사를 취재하는 등의 활동을 했다고 적었던데 자주시보에서는 그런 권한을 준 적이 없습니다. 다만 정원스님 유서 사진을 구해서 보내주기에 고맙게 받아 기사화시킨 적이 있습니다.
페이스북에 올라온 글들은 자주시보와는 전혀 무관한 글들임을 밝힙니다.
앞으로 자주시보에서는 그가 페이스북에 무슨 글을 올리 건 아예 상대할 생각이 없습니다. 그럴 시간도 없고 그럴 가치도 없다는 것이 공식입장입니다. 다만 글을 올린 이가 직접 만나 풀 뜻이 있다면 언제든지 환영합니다. 피해자 모두 직접 만나서 왜 그랬는지 정말 알고 싶고 듣고 싶습니다.
부디 애독자 여러분들께서도 자주시보 기자들을 비난하는 글에 대해 너무 관계치 마시고 변함없는 관심과 지도 편달 부탁드립니다.
[3일 추가 내용] 자주시보는 공적인 지면이라는 애독자분들의 의견에 대하여
여러 애독자분들이 자주시보의 공적 성격을 거론하며 이번 공지글로 자주시보 영상이 흐려질 것을 걱정해주셨습니다. 일단 이런 염려와 우려에 대해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하지만 북녘동포에 대한 문제는 통일에 대한 문제이며
지금 이땅의 모든 모순은 분단에서 비롯된 것입니다.
이 지긋지긋한 분단에 파열구를 내기 위해서는 남과 북이 싸우지 말고 서로 화합해야 합니다.
자주시보 공지글의 기본 목적이 여기에 있습니다. 지금 이 북녘 동포 여성에 대한 비열한 날조와 왜곡된 말들로 무차별적으로 가해지는 공격은 당장 멈추어져야 합니다.
<저작권자 ⓒ 자주시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공지 관련기사목록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