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강경이건 온건이건 친미 반군들은 모두 반 민중적

이창기 기자 | 기사입력 2017/05/11 [22:44]

강경이건 온건이건 친미 반군들은 모두 반 민중적

이창기 기자 | 입력 : 2017/05/11 [22:44]

 

▲ 도둑질 혐의로 FSA친미 반군에게 붙잡힌 시리아 어린이 , 포승줄에 묶여있다. 
▲ 온건 친미 반군으로 알려진 FSA반군들이 도둑질한 혐으로 붙잡힌 어린이를 고문하는 모습   

 


11일 모 블로그에서 소개한 자료에 따르면 미국과 터키 지원을 받아온 FSA(자유시리아군) 반군이 장악한 시리아 북부 이들리브 주 외곽의 Atme 마을에서 어린아이들이 물건을 훔쳤다는 혐의로 반군들이 어린이들을 포승줄에 꽁꽁묶어 천정에 거꾸로 매다는 가혹한 고문을 자행하고 있어 세계인의 공분을 사고 있다.

 

자유시리아반군은 미국이 공개적으로 지원한 대표적인 반군이다.

IS에도 실제로는 미국에서 군사고문단도 파견하고 많은 무기와 식량 등을 음으로 양으로 지원해왔다는 사실이 해방된 알레포에서 완전히 증명되었다. 미국CIA요원들과 이스라엘, 터키 비밀공안요원들 수백명이 비밀 벙커에서 IS를 지원하는 활동을 하다가 체포된 바 있다.

 

시리아에서는 강경이건 온건이건 그런 미국의 지원을 받는 반군들은 하나같이 반민중적이다. 가혹한 인권탄압 범죄를 죄없는 시민들에게 자행하고 있다.

특히 이들리브는 홈스 외곽 등의 전투에서 패배한 반군들이 속속 집결하고 있는 곳이어서 이곳 주민들이 인간 생지옥에 처하는 것은 아니냐는 우려까지 나오고 있다.

 
광고
광고
광고
광고
민족 국제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