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김정은 위원장, 김일성 주석 서거 23주기 맞아 금수산태양궁전 참배

박한균 수습기자 | 기사입력 2017/07/08 [18:55]

김정은 위원장, 김일성 주석 서거 23주기 맞아 금수산태양궁전 참배

박한균 수습기자 | 입력 : 2017/07/08 [18:55]
▲ 김일성 주석 서거 23돌에 즈음하여 김정은 국무위원장과 '화성-14'형 대륙간탄도미사일 시험발사 성공에 기여한 성원들 등이 함께 참가하여 금수산태양궁전을 참배했다. <사진-통일뉴스>    

 

통일뉴스, 인터넷 매체 소식에 따르면 북 조선중앙통신은 이날 "김일성 동지의 서거 23돐에 즈음하여 조선노동당 위원장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회 위원장이시며 조선인민군 최고사령관이신 우리 당과 국가, 군대의 최고령도자 김정은 동지께서 7월 8일 0시 금수산태양궁전을 찾으시였다"고 보도했다.

 

▲ 금수산태양궁전의 모습.<사진-인터넷>    

 

이어 "당과 무력기관의 일꾼들, 대륙간탄도로케트시험발사성공에 기여한 성원들이 함께 참가하였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민족 최대 추모의 날에 즈음하여 숭엄한 분위기에 휩싸여 있었다“고 전했다.

 

▲ 8일 금수산태양궁전 참배시 홀 안에 조선인민군 육군, 해군, 항공 및 반항공군, 노농적위군 명예 위병대가 정렬한 모습.<사진-인터넷>    

 

▲ 8일 김일성 주석과 김정일 국방위원장 입상에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꽃바구니를 진정했다.<사진-인터넷>    

 

이후 김정은 국무위원장과 참가자들은 홀 안으로 들어갔으며 “조선인민군 육군, 해군, 항공 및 반항공군, 노농적위군 명예 위병대가 영접보고를 드렸다.”고 통신은 전했다. 이어 “김정은 국무위원장 명의 꽃바구니, 조선노동당 중앙위원회, 조선노동당 중앙군사위원회,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회 공동 명의 꽃바구니가 진정됐다.” 덧붙였다.

 

다음으로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김일성 주석과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시신이 안치되어 있는 영생홀에 들어가 “가장 경건한 마음으로 숭고한 경의를 표하고 삼가 인사를 드렸다.”고 통신은 보도했다.

 

중앙통신은 “전체 참가자들은 자주와 선군의 기치 높이 백전백승하는 필승불패의 백두산 대국을 최대 애국 유산으로 물려주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 동지와 위대한 영도자 김정일 동지의 만고 불멸의 업적을 길이 빛내이며 경애하는 최고영도자 김정은 동지의 영도따라 사회주의 위업의 최후 승리를 향하여 힘차게 싸워 나갈 맹세로 가슴 불태웠다.”고 그때의 분위기를 전하기도 했다.

 

8일 참배는 김정은 국무위원장 양 옆에는 김정식 당 군수공업부 부부장, 리병철 당 중앙위 제1부부장, 장창하 국방과학원장, 전일호 당 중앙위 위원 등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화성-14형'시험발사성공에 기여한 성원들이 나란히 섰다. 이어 황병서 총정치국장과 최룡해 부위원장은 앞 줄 양끝에 섰으며, 김기남, 최태복, 리수용, 김평해, 오수용, 김영철, 리만건 당 부위원장, 리명수 총참모장, 박영식 인민무력상, 서홍찬 인민무력성 제1부상 등은 뒷줄에 섰다.

 

한편 북은 지난 7월 4일 ‘화성-14’형 대륙간탄도미사일 시험 발사 성공을 특대할 만한 경사라며 전체 인민들과 경축행사를 진행했으며 이번 참배에 이번 특대 경사를 함께 전하고 경의를 표했다.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