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엔 안보리가 29일 북의 '화성-12'형 발사에 대해 의장 규탄성명을 채택했다 © 자주시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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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 안보리가 북을 규탄하는 의장성명을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유엔 안보리는 29일 오후 비공개로 열린 긴급회의에서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를 규탄하는 의장성명을 채택했다.
안보리는 북의 과격한 행동을 비판하며, 북이 즉시 이 같은 행동을 멈출 것을 촉구하며, 북의 행동이 지역은 물론 모든 유엔 회원국들에게 위협이 된다는 점을 밝혔다.
또한 북이 모든 유엔 안보리 결의를 준수할 것과 모든 핵무기와 핵 프로그램을 검증가능하고, 완전하며, 되돌릴 수 없는 방식으로 폐기할 것을 촉구했다.
한편, 안보리는 이날 회의를 시작으로 북의 탄도미사일 발사에 따른 추가 대응책을 논의할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