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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차원의 전쟁 사이버 공격과 EMP

정설교 화백 | 기사입력 2018/03/16 [19:22]

5차원의 전쟁 사이버 공격과 EMP

정설교 화백 | 입력 : 2018/03/16 [19:22]

▲ 영화 스타워즈를 재현하는 현대의 사이버전쟁

  출처- 한국군사문제연구원 © 정설교 화백

 

 

▲   미래의 전쟁

  출처- 한국군사문제연구원© 정설교 화백

 

▲  1970년대의 미국의 스타워즈

출처- 세계신보  

© 정설교 화백

 

▲   스타워즈  계획

 출처- 한국일보 © 정설교 화백

 

▲  미소의 핵무기 배치도

 출처- 한국일보   © 정설교 화백

 

 

▲  전 세계를 관리할 충분한 용량의 거대한 컴퓨터, EC본부에 있다.  

출처 -666 < 컴푸터>의 세계지배전략  © 정설교 화백

 

▲  미국의  최 첨단 항공모함도 지나치게 컴퓨터에 의존하고 있다

출처 - 마틴 반 클레벨트  과학기술과 전쟁   © 정설교 화백

 

현대전쟁은 지금까지의 전쟁과는 그 양상이 다르다. 인류의 전쟁은 돌과 나무막대에서 철을 제련하여 칼과 창, 활을 만들고 말을 타고 기동성을 유지하면서 전쟁은 지구화 되었다. 화약이 발명되고 총과 대포, 미사일, 핵, 인공위성으로 전쟁은 진화하였다. 하지만 앞으로의 전쟁은 지상, 해상,공중, 우주공간, 컴퓨터에 의한 사이버 공간까지 합하여 5차원 전쟁에 돌입했다. 현대전쟁은 미 레이건 시대에 산물로 그 가능성이 희박하다던 우주전쟁을 사이버공간에서 현실화 하고 있다.

 

사이버 전쟁은 컴퓨터 네트워크를 통하여 적의 정보 및 자산을 교란, 통제, 파괴, 마비시키고 적의 공격을 무력화시키는 것이다. 사이버전쟁의 피해는 어떠면 수소폭탄보다도 크다고 할 수 있으며 컴퓨터에 대한 의존도 높은 나라는 거의 치명적이라고 할 수 있다. 행정, 전력, 금융, 교통, 군사 등이 수록된 국가의 주요 컴퓨터 망이 허위 정보나 조작된 자료로 적이 심리전을 펼 수 있으며 해킹과 컴퓨터 바이러스를 통한 사이버 공격으로 컴퓨터망이 적에 의하여 마비될 수도 있기 때문이다.

 

미국은 항공모함을 비롯하여 미국이 자랑하는 모든 첨단 무기체계가 지나치게 컴퓨터에 의존한다. 이에 미국의 북에 대한 제재와 압박이 계속된다면 북한도 제재에 전쟁을 선포하고 미국의 전산망 등 취약점을 이용하여 미국에게 사이버공격을 펼 수도 있을 것이며 EMP폭탄으로 미국의 정보시스템과 통신망 기능을 마비시켜 미국을 무력화하려고 할 것이다.

 

지난 2013년 5월 22일 월스트리트저널에서 제임스 울시 전 미 정보국장은 북한의 EMP공격을 경고했다. 미국이 북한의 EMP 공격을 받으면 1년 안에 미국인 90%가 사망하게 된다는 그의 충격적인 경고는 지금도 여전히 유효할 것으로 보인다. 수소폭탄과 화성 14형 화성 15형으로 무장한 북한은 세계최강이라는 미국을 상대로 어쩌면 미국을 능가할 군사강국이 되었고 군사강국에게 가해지는 미국의 제재와 압박은 그 실효성이 회의적이며 결국 미국은 북과 대화로 평화를 선택하게 될 것이다.

 

미국이 북한을 적으로 간주하고 제재와 압박에 매달리면  그만큼 미국의 패권주의와 위신은 추락할 것이며 미국은 북미평화협정 외에 선택의 여지가 없다.

2차 세계대전 이후 미소가 대립하면서 미국은 영국, 프랑스가 핵무기를 개발하자 3류 국가에서 친구 나라로 인정하며 자본주의 나라의 헤게모니를 함께 형성하였고 중국이 핵무기를 개발하여 실전에 배치하자 중국을 적대국에서 친구나라로 인정해주고 함께 손잡고 소련을 포위 해체하였다.

 

하여 이제는 유일 패권국을 꿈꾸고 있는데 강력한 핵무장국 북이 등장하면서 심각한 위기에 빠져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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