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에서 <우리의 국기> 노래 보급을 통해 사상교양사업이 활발해지고 있다.
인터넷에 올라온 소식에 의하면 노동신문은 14일 “노래 <우리의 국기>를 통한 사상교양사업 활발- 각지 당 조직에서”라는 글을 통해 각지 당 조직에서 “당원들과 근로자들 속에서 내 나라, 내 조국의 부강번영을 위해 자기의 모든 것을 다해나갈 의지로 심장을 끓이게 하고 있다”고 밝혔다.
신문은 “음악예술은 사람들에게 애국의 마음을 심어주는데서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 평안남도에서는 도, 시, 군당위원회 회의실과 사무실, 연합기업소와 공장, 기업소, 협동농장의 문화회관, 사무실, 중요 장소에 노래가사와 악보가 게시되었으며, 도당위원회는 일꾼들에게 노래를 먼저 보급하고 그 기본내용을 해설하는 사업을 시작으로 노래보급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평안남도당위원회에서는 “선전선동역량과 수단을 동원하여 노래보급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종합된 자료에 의하면 도적으로 수 만 명의 선동원, 5호담당선전원들이 공장, 기업소와 들끓는 포전들에서 노래보급사업을 진행하였다. 수많은 방송선전차들과 음향증폭기재들이 노래보급사업에 이용”하고 있다고 밝혔다.
순천지구청년탄광연합기업소, 덕천지구탄광연합기업소, 개천지구탄광연합기업소를 비롯한 서부지구 탄관연합기업소 당위원회 일꾼들은 현장에 들어가 노동자들에게 노래 '우리의 국기'를 보급하는 일을 하고 있다고 노동신문은 소개했다.
함경북도 당위원회에서는 도급기관의 학습강사, 강연강사, 선동원들에게 노래 '우리의 국기'를 먼저 보급한 후 그들이 당원들과 근로자들에게 노래를 통한 교양사업을 벌여나가게 하고 있다.
황해남도 당위원회에서는 시, 군당위원회를 비롯한 각급 당 조직에서 방송선전차를 이용해 반복적으로 '우리의 국기'를 내보내고 도 예술단과 도 예술선전대 배우, 시, 군 기동예술선동대들이 현장을 찾아 노래보급사업을 여러 가지 형식과 방법으로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어 신문은 “노래 <우리의 국기>를 통한 사상교양사업에 고무된 각지의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신년사에 제시된 전투적 과업관철을 위한 투쟁에 떨쳐나 날에 날마다 새 기록, 새 기준을 창조해나가고 있다”고 소개했다.
올해 북에서 <우리국가제일주의>를 강조하고 있는 속에서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1월 1일 노래 <우리의 국기>를 보급할 데 대한 지시를 한 바 있다.
북은 노래 <우리의 국기>는 “영광스러운 우리 조국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을 상징하는 람홍색 국기를 형상의 대상으로 하면서 전체 인민의 피 끓는 애국적 감정을 훌륭히 반영한 기념비적 명곡”이라고 소개하고 있다.
노래 <우리의 국기>는 첫 소절의 시작이 “우리의 람홍색기발 창공높이 날릴제 바라보며 높뛰는 심장 애국의 피로 끓어라”인데 “창공높이 휘날리는 공화국기를 바라보면서 숭엄하고 뜨거운 애국의 마음을 한껏 안아보는 것은 이 땅에서 나서 자란 전체 인민의 사상 감정”이며 “공화국이 창건된 때로부터 오늘까지 전체 조선인민의 가슴속에 수천길 바다 속의 진주처럼 깊이 간직되어 왔고 행복한 나날에나 준엄한 나날에나 용암처럼 뜨겁게 차오르던 이런 사상 감정을 노래 <우리의 국기>가 가슴 후련하게 터쳐 주었다”고 북은 소개하고 있다.
또한 노래 <우리의 국기>에서 “거세찬 펄럭임에 조국의 숨결 어리고 목숨처럼 소중한 기폭에 인민의 운명 실었네”라는 구절에서 국기가 가지는 중대한 의의에 “목숨 같은 우리의 국기를 온 넋과 정을 다해 사랑할 맹세와 함께 이 세상 다할 때까지 소중한 우리의 국기가 나부끼기를 바라는 마음이 뜨거운 염원이 되여 울리고 있다”고 북은 설명하고 있다.
노래 <우리의 국기>의 2절에서 “국기는 우리의 영광 영원한 우리 미래”라는 가사는 북의 인민들이 갖고 있는 ‘한없이 긍지를 안고 가슴 펴고 노래하는 공화국기의 본질적 의미가 있고 작품의 사상적 핵’이라고 하면서 “우리 공화국이야말로 인민이 모든 것의 주인으로 되고 모든 것이 인민을 위하여 복무하는 참다운 인민의 나라이며 바로 여기에 우리 국가의 위대성과 불패성의 억년담보가 있다는 철리를 힘 있게 선언한 긍지 높은 애국가, 국기찬가”라고 높이 평가했다.
특히 북은 노래 <우리의 국기>에서 “<국기는 우리의 영광 영원한 우리 미래>라는 가사는 국가창건의 첫 기슭에서부터 오늘까지 공화국의 모든 세대가 간직하여온 억척의 신념”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북은 노래 <우리의 국기> 3절 가사의 첫 구절 “우리가 지켜온 기발 대를 이어 지켜지리”는 “승리의 역사만을 아로새겨온 전 세대처럼 후대들도 영광의 국기를 대를 이어 창공높이 휘날려 가리라는 드팀없는 확신을 보여주고 있다”고 소개했으며 “사랑과 정의의 힘으로 우리 국기 불멸하리”라는 다음 구절은 “우리가 이룩해낸 업적을 영원히 불패의 것으로 되게 하는 또 하나의 튼튼한 담보는 바로 우리의 위업이 인민에 대한 끝없는 사랑으로 충만된 위업이고 우리 국가가 가는 길이 참다운 평화와 번영에로 향한 정의의 길”이라고 소개했다.
북은 노래 <우리의 국기>는 “오늘의 세대만이 아니라 먼 후세에도 길이 불리면서 전체 인민의 애국열, 투쟁열, 창조열을 비상히 분출시킬 수 있는 국보적인 명곡”이며 “오늘 시대의 주도적 감정으로 되고 있는 우리 국가제일주의를 훌륭히 반영한 성과작으로서 강국의 위상에 맞는 국풍을 수립하고 인민의 애국충정을 높이 발양시키는데서 커다란 인식 교양적 의의를 가진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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