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핵 무장화 책동, 자멸을 재촉하는 어리석은 짓
김영란 기자
기사입력: 2019/02/15 [11:24]  최종편집: ⓒ 자주시보

 

북의 대외매체인 <우리민족끼리>15세기를 이어 집요하게 추구해온 일본의 광적인 핵 야망이라는 글에서 일본의 핵 무장화 책동에 경고를 했다.

 

북의 조국통일연구원 실장(이하 실장)은 먼저 일본이 세계 유일의 핵 피해국으로서 핵무기 보유와 사용을 단호히 반대한다고 말하고 있지만 실상은 오래전부터 핵 무장화의 야망을 품고 그 실현에 필사적으로 광분해왔다고 지적했다.

 

구체적으로 실장은 2차 세계대전 당시에 벌써 일본이 <2호 계획><F연구>로 불린 자체의 핵무기개발계획들을 작성하고 파쇼 도이칠란트로부터 기술협력을 받아가며 원자탄개발에 달라붙었다는 것은 이미 공개된 사실이며 “1930년대 초부터 핵 연구를 진행해오던 일본은 1940년대에 들어서서는 군부가 직접 틀어쥐고 패망 직전까지 원자탄개발을 본격적으로 추진하였다. 그러다가 오히려 제2차 세계대전에서 핵 세례를 당했다고 지적했다.

 

계속해서 실장은 일본이 “1956년에는 잠재적인 핵 능력보유를 위해 핵연료재처리정책을 채택하고 1977년부터 플루토늄 생산을 시작하였으며 1980년대에는 플루토늄의 대량 확보를 위해 <몬쥬>라는 고속증식로까지 만들었다. 1988년 미일원자력협정 체결 후에는 다른 나라들의 폐핵연료까지 수입하여 재처리하면서 플루토늄 추출에 광분했다고 밝혔다.

 

또한 일본의 우익 보수 정객들과 고위관리들은 <일본의 핵 보유는 헌법상 용인될 수 있을 뿐 아니라 전략적으로도 바람직한 것>이라고 기회가 있을 때마다 말해왔는데 구체적으로 “19575월 당시 일본수상 기시는 <방어적 목적으로 핵무기를 보유하는 것은 위헌이 아니다>고 강변했고, 후임 수상 이께다 하야또 역시 196111월 미 국무장관을 만난 자리에서 일본의 <독자적인 핵무장>을 제창한 것과 1970년에 발간된 일본의 첫 방위백서에는 <핵무기보유를 정책적으로 부정하지만, 방위를 목적으로 한 소규모의 전술핵무기를 보유하는 것은 평화헌법에 저촉되지 않는다>는 문구가 기록되어 있다고 실장은 지적했다.

 

계속해 실장은 “201685일 전 일본 방위상 이나다 도모미가 기자회견에서 일본의 핵무기보유가 원천적으로 금지된 것이 아니라고 말해 국제적으로 물의를 일으킨 사실, 아베 총리가 군사대국화를 부르짖으며 자체 핵 무장기도를 더욱 노골적으로 드러내고 있다고 계속 언급했다.

 

최근 일본이 <비핵3원칙>을 무시하고 있는 움직임에 대해서도 실장은 “<급변하는 조선반도 정세 흐름에서 밀려난 데다가 미국에게 대일무역압박을 받고 있는 아베 정권이 갈수록 심화되는 외교적 고립에서 벗어나기 위해 핵무장을 추구하면서 그에 대해 금지한 비핵3원칙을 서슴없이 내던질 수 있다>, <더욱이 이미 6,000 여개의 핵무기를 만들 수 있는 47t의 플루토늄을 보유하고 있고 기술적으로도 수개월내에 핵무기를 만들 수 있는 능력을 가지고 있는 것만큼 아베정부가 핵무기개발에 집념하지 않을 수 없으므로 발목을 잡고 있는 비핵3원칙을 버릴 가능성이 충분하다>는 미국과 일본의 외교안보전문가들의 우려가 있다며 이는 스쳐 지나갈 수 없는 문제라고 강조했다.

 

비핵 3원칙이라는 것은 핵무기를 만들지도, 보유하지도, 들어오지도 않는다는 원칙을 말한다.

 

이런 속에서 일본이 마음만 먹으면 언제든지 핵 대국으로 될 수 있게 준비되었다며 “1994년에 벌써 일본의 한 군수산업 관계자는 당시 내각관방장관 구마가이 히로시에게 <기술적으로는 3개월이면 핵무기개발이 가능하다>고 말했고 2002년 일본의 한 고위 정객은 <우리가 핵탄두를 생산하는 것은 어려운 일이 아니다. 일본의 원자력발전소들에는 수천 개의 핵탄두를 제조할 수 있는 충분한 량의 플루토늄이 있다>고 떠든바 있으며 일부 외신들은 일본이 플루토늄은 물론 관건적인 핵폭탄제조요소들과 기술을 다 가지고 있으므로 이미 원자탄을 만들었을 수도 있다고 평가하고 있다실장은 밝혔다.

 

<우리민족끼리>해외팽창열에 들뜬 일본이 <비핵3원칙>의 굴레까지 벗어던지는 경우 지역과 세계평화에 미칠 파국적 후과는 상상을 초월할 것이며 일본의 군사대국화, 핵 무장화 책동은 명백히 재침야망과 잇닿아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나 일본의 이런 움직임은 자멸을 재촉하는 어리석은 짓이 될 것이라고 <우리민족끼리>는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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