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중당, 북미정상회담 합의 불발 책임 전적으로 미국에게 있다
김영란 기자
기사입력: 2019/03/04 [17:02]  최종편집: ⓒ 자주시보

 

민중당이 4일, 2차 북미정상회담 합의 무산에 관해 대표단 성명서를 발표했다.

 

민중당 대표단은 성명서를 통해 북미정상회담 합의 불발의 책임은 전적으로 미국에게 있다고 지적했다.

 

성명에서 미국이 준비될 때까지 남북 간의 합의를 포함하여 우리 민족끼리 스스로 민족의 앞날을 열어가려는 통일여정을 마냥 기다릴 수는 없다. 현재까지 북미간의 어떤 합의가 없다 해도 우리끼리 할 수 있는 일들은 하면서 가야한다고 강조하며 정부가 단순히 북미 사이의 중재자에 머물러서는 안 된다고 지적했다.

 

계속해 민중당 대표단은 성명에서 민족의 문제는 당사자로서 우리가 한 발짝 씩 발을 떼야 한다. 적어도 개성공단과 금강산 관광 재개, 자유로운 왕래는 우리 스스로 결정할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민중당은 첫째 공동위와 함께 남북공동선언이행의 사회적 분위기를 형성하기 위해 노력할 것, 둘째, 공동선언이행에 찬물을 끼얹으려는 자유한국당과 극우집단을 정치적으로 매장시키기 위한 투쟁을 함께 전개할 것, 셋째, 2차 북미정상회담 합의 무산의 책임이 미국에게 있음을 전 세계 평화애호시민들에게 호소하는 국제 캠페인을 전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아래는 민중당 대표단 성명서 전문이다.

 

-------------------아래-----------------------------------------

 

2차 북미정상회담 합의무산에 대한 민중당 대표단 성명서

 

우리는 우리의 길을 가야한다.

 

민중당은 2차북미정상회담이 낳을 아름다운 평화의 열매에 대해 온 겨레와 함께 축원하였다. 70년 적대와 반목을 청산하고 한반도 평화와 민족번영의 앞길을 활짝 연 역사적인 이정표가 탄생할 것으로 기대했다. 하지만 합의는 불발됐고 불신과 오해, 적대적인 낡은 관행은 지금도 이 땅을 짓누르고 있다.

 

책임은 전적으로 미국에게 있다. 북한은 9월평양공동선언에서 공약한 영변핵시설 폐기뿐 아니라 폼페이오 국무장관 방북 시 언급했던 우라늄농축시설까지 영구 폐기하겠다는 파격적인 제안을 하였다. 그러나 미국은 1차 북미정상회담 이후 비핵화조치에 상응하는 조치를 취하지 않고 있다가 북한의 추가적인 비핵화조치에 상응하는 조치마저 거부하였다.

 

게다가 미국은 실무협상에서 논의조차 되지 않았고 스스로 철회했던 추가핵시설 및 핵목록 작성요구를 들고 나왔다. 이에 대해 북한 리용호 외무상은 미국이 우리의 제안을 수용할 준비가 되어 있지 않다고 점잖게 말했지만 멀리서 지켜보던 우리 겨레 모두는 화가 머리끝까지 났다. 최종 서명 전에 새로운 의제를 들고 나온 것이야말로 미국이 애초에 합의를 무산시킬 의도를 갖고 협상에 임한 것이라는 명백한 증거이기 때문이다.

 

미국의 대북 강경파들은 대북제재 조치가 북한에 대한 유일한 협상카드라고 생각하는 경향이 있으며 대북제재 일부 해제조차 미국이 패배한 것이라는 적대적 시각의 여론을 만들어왔다. 이런 불순한 시각이 고스란히 북미정상회담의 최종 협상장에 침투하여 합의를 무산시킨 것이다.

 

북미 간 대화 재개 가능성은 충분하지만 불확실성은 커졌다. 때를 놓치면 미국 국내 정치일정에 따라 한반도 운명이 좌우될 수 있다. 미국이 준비될 때까지 남북 간의 합의를 포함하여 우리 민족끼리 스스로 민족의 앞날을 열어가려는 통일여정을 마냥 기다릴 수는 없다. 현재까지 북미간의 어떤 합의가 없다 해도 우리끼리 할 수 있는 일들은 하면서 가야한다. 지금이야말로 한국정부가 줏대를 가지고 전반적 상황을 발전시켜 나가야한다.

 

정부의 역할은 단순히 북미사이의 중재자에 머물러서는 안 된다. 북미 사이에 할 일은 북미가 하고 민족의 문제는 당사자로서 우리도 한 발짝 씩 발을 떼야한다. 4.27선언과 9.19선언을 이행하기 위한 노력 가운데 북미관계변화도 기대할 수 있다. 적어도 개성공단과 금강산 관광 재개, 자유로운 왕래는 우리 스스로 결정할 수 있어야한다.

 

정부가 제 역할을 한다면 민중당도 다음과 같은 소임을 다할 것이다.

 

첫째, 6.15민족공동위와 함께 남북공동선언이행의 사회적 분위기를 형성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

둘째, 공동선언이행에 찬물을 끼얹으려는 자유한국당과 극우집단을 정치적으로 매장시키기 위한 투쟁을 함께 전개할 것이다.

셋째, 2차 북미정상회담 합의 무산의 책임이 미국에게 있음을 전 세계 평화애호시민들에게 호소하는 국제 캠페인을 전개할 것이다.

 

201934

민중당 대표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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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 19/03/04 [22:26]
이제 주적도 없으니 남과 북은 병력 수를 각각 10만명으로 줄여야 한다. 또한 병력 수를 실제로 줄였는지 중립국감독위원회 소속 국가인 스웨덴(Sverige), 스위스(Schweiz), 폴란드(Polska)에게 감시를 맡겨야 한다. 남북 동시 병력 감축은 김일성 주석도 제안한 것이다. 수정 삭제
말보다 행동 19/03/06 [05:09]
민중당은 정당답게 말로 모든 문제를 해결하려 한다. 그러나 그렇게 해결할 수 있는 문제는 누구나 한다. 그러나 지금 민중당이 해야 할 일은 먼저 정부에 요구하고 정부가 수용하지 않으면 당원 중에 해병대 출신을 골라 조선에서 핵 배낭을 지원받아 미국에 출장(또는 침투)을 보내 백악관, 국회의사당, 펜타곤, 국무부와 재무부 등 정부부서나 증권거래소, 은행 본점, 원자력 발전소 등 중요 시설을 날려버리고 체포당해 한국에서 온 제2자의 안중근 의사들이라 해야 한다. 한국 정부가 제 역할을 하지 못해 직접 온 것이라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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