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성공단 비대위, 8번째 방북 신청

김영란 기자 | 기사입력 2019/03/06 [14:55]

개성공단 비대위, 8번째 방북 신청

김영란 기자 | 입력 : 2019/03/06 [14:55]

 

개성공단 기업인들이 개성에 두고 나온 시설을 점검하기 위해 정부에 8번째로 방북을 신청했다.

 

지난 20162월 개성공단 가동이 전면 중단된 이후 입주기업들의 과거 7차례 방북 신청은 모두 승인받지 못했다.

 

개성공단기업 비상대책위원회(이하 비대위)6일 오전 통일부에 방북 신청서를 제출했다. 

 

비대위는 기업인 180명과 정동영 민주평화당 대표, 이석현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정병국, 박주선 바른미래당 국회의원, 심상정 정의당 국회의원 등과 함께 방북한다는 계획이다. 

 

비대위는 방북 신청에 앞서 기자회견을 통해 “"정부는 더 이상 지체하지 말고 개성기업인들의 공장 설비 점검을 위한 공단 방문을 즉각 승인해 달라고 촉구했다.

 

정기섭 비대위 공동위원장은 지금의 현 북미 관계나 남북 관계의 엄중함을 생각할 때 이번 방북은 즉각적으로 허용돼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견해를 밝혔다.

 

이에 백태현 통일부 대변인은 이날 오전 정례브리핑에서 우리 정부도 기업의 재산권 보호 차원에서 자산점검 방북이 필요하다는데 인식을 같이하고 있다고 밝히며 개성공단 기업인이 현지 우리 공장에 가서 가동 차원이 아니라 자산점검·유지 차원의 작업들은 현 제재 틀 내에서도 할 수 있지 않을까 이렇게 생각한다”, “관계부처 협의, 미국 등 국제사회의 이해 과정, 북과의 협의 등 여러 가지 요인들을 살펴보면서 검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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