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보도참사 책임자 “이진숙, 변희재, 정규재, 지만원” 등 지목
김영란 기자
기사입력: 2019/09/11 [12:46]  최종편집: ⓒ 자주시보

 

()4.16세월호참사 가족협의회와 4.16연대는 세월호참사 언론 책임자로 이진숙 MBC 보도본부장 이진동 TV조선 사회부장 김광현 동아일보 소비자경제부장 정규재 한국경제 논설위원실장 변희재 미디어워치 대표 서승만 피플뉴스 편집국장 지만원 사회발전시스템연구소장을 지목했다.

 

()4.16세월호참사 가족협의회와 4.16연대는 11일 보도자료를 통해 이번 세월호 보도참사 4차 명단은 지난 명단에 포함되지 않았던 MBC 공영방송 보도 책임자 그리고 종편방송 언론인과 대표적인 극우 보수 언론인이라고 밝혔다.

 

()4.16세월호참사 가족협의회와 4.16연대는 세월호참사 당시 종편방송은 박근혜 감싸기, 띄우기 보도에 혈안이 되어있었고 독설적이고 자극적인 기사들로 세월호 유가족에 대한 악의적 보도를 쏟아내며 국민 여론을 호도했다고 주장했다.

 

또한 공영방송의 경우 세월호 덮기에 급급했으며 유가족의 입장과 반응을 비보도로 외면하거나 침묵, 왜곡 보도하며 독립적 세월호 특조위 방해 폄훼 보도에 동조하는 등 객관성과 공정성을 상실한 많은 문제를 드러냈다고 밝혔다.

 

()4.16세월호참사 가족협의회와 4.16연대는 세월호 보도참사, 언론 책임자 명단을 발표하는 목적에 대해 다음과 같이 설명했다.

세월호참사의 언론 행태는 보도참사였다. 현장 취재도 없이 전원구조구조활동오보를 남발했으며 심지어 현장 취재기자의 전원구조 오보 가능성보고조차 묵살했다. 언론의 받아쓰기보도참사는 국민의 눈과 귀를 멀게 하였고, 거짓과 왜곡을 전파시킨 책임자이다. 언론은 또한 세월호참사 후 진상규명 과정에서도 박근혜 청와대와 정부여당(당시 새누리당) 정치인들의 교통사고’, ‘세금 도둑프레임에 동조해 가짜뉴스를 퍼트렸다. 언론은 피해자가해자로 둔갑시켜 조사 활동을 방해했고 국민여론을 왜곡, 분열시켰다. 국가권력의 입맛에 맞게 악용된 언론은 국민 길들이기를 통해 헌정질서와 민주주의를 유린하는데 기여했다

 

()4.16세월호참사 가족협의회와 4.16연대는 세월호참사 피해자와 국민의 시선으로 진실을 말하고 보도한 언론은 칭찬할 것이고 박근혜 권력에 부역한 반헌법적, 반민주적 언론과 언론인에 대해 끝까지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래는 ()4.16세월호참사 가족협의회와 4.16연대가 발표한 명단과 그 이유이다.

 

-----------------------아래---------------------------------

 

● 이진숙 MBC보도본부장

세월호참사 당시 MBC보도본부장으로 세월호참사 관련 은폐, 축소 보도 책임 세월호 특조위 출석 요구를 수차례 불응하였고 임의동행명령까지 거부함.

 

● 이진동 TV조선 사회부장

세월호참사 당시 TV조선 사회부장으로 일선 기자들의 취재를 관리지휘 TV조선은 유병언 관련 보도만 3696건으로 1위를 기록, ‘유병언의 여인들’ ‘또 다른 30대 여성과 은신등 선정적 보도로 세월호참사 초기 구조실패 등 정부 책임을 회피하는 도구로 이용.

 

● 김광현 동아일보 소비자경제부장

세월호참사 1주기 추모집회를 폭력이 난무한 세월호시위로 둔갑시키기 위해 2003년 농민시위와 2008년 광우병시위 경찰 폭행 사진을 내보내 악의적으로 국민여론을 조작(2015. 5. 6. 채널A <김부장의 뉴스통>)

 

● 정규재 한국경제 논설위원실장

(실종자 가족들의 청와대행진은) ‘비록 위로를 받아야 하는 처지라고 해서 아무렇게나 행동할 권한이 나오는 것은 아니다’ (실종자 가족들이) ‘분노 조절이 불가능하거나 슬픔을 내면화하여 누그러뜨리지 못하는 감정 조절 장애에 함몰등 유가족을 비하, 모욕함(2014. 4. 22. 한국경제 정규재 칼럼)

 

● 변희재 미디어워치 대표

세월호 폭동 발생글과 함께 유가족들의 국회 앞 농성 사진을 게시하며 유가족을 조롱, 모욕함.(2014. 7. 16. 트위터)

 

● 서승만 피플뉴스 편집국장

(정부를 비판하는 유가족을 두고) ‘북한의 사주를 받고 선전선동하는 종북좌파의 연극’, ‘참으로 잘 죽었네요’, ‘계엄선포하고 다 죽여야 한다등 패륜적인 망언으로 희생자와 유가족 모욕함(2014. 4. 19. 페이스북)

 

● 지만원 사회발전시스템연구소장

시체장사 한두 번 당해봤는가? 세월호참사는 이를 위한 거대한 불쏘시개’, ‘안산과 서울을 연결하는 수도권 밴드에서 국가를 전복할 목적으로 획책할 <25·18반란>’ 등 패륜적인 망언으로 희생자와 유가족을 모욕함(2014. 4. 22. 지만원의 시스템클럽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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