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에서 자유한국당이 검찰 개혁을 가로막는 것은 정권 찬탈을 위한 흉심이라고 지적했다.
조선중앙통신사는 25일 논평 ‘《정권》 찬탈을 노린 발악적 추태’에서 이같이 주장했다.
논평은 남측에서 검찰 개혁 문제를 놓고 보수 야당의 흉심이 낱낱이 드러나고 있다고 지적했다.
논평은 자유한국당을 비롯한 보수 야당이 적폐 청산을 가로막고 정권 찬탈의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 검찰 개혁을 가로막으며 추태를 부리고 있다고 주장했다.
논평은 “역대로 보수 역적 패당은 불법적인 쿠데타와 온갖 협잡의 방법으로 권력의 자리를 타고 앉아 부정부패와 패륜 패덕을 일삼으며 남조선 사회의 정의와 평등, 법치와 민주주의를 무참히 유린하여 왔다”며 이에 권력의 칼을 휘두르며 비호하면서 민주개혁 세력의 자주, 민주, 통일을 위한 투쟁을 탄압해 온 세력이 바로 검찰이라고 주장했다.
구체적으로 논평은 “지난 박근혜 《정권》 시기에 있은 합법적 정당인 통합진보당의 강제 해산과 전교조의 비법화, 진보적 언론인 《자주민보》의 폐간 등은 보수패당의 시녀, 파수꾼으로 화한 검찰의 진면모를 여실히 보여주고 있다”고 주장했다.
논평은 남측에서 사법 개혁과 적폐 청산이 과감히 추진되지 않는다면 촛불혁명의 소중한 전취물을 잃게 되는 것은 물론이고 온갖 악폐가 난무하는 불행한 과거가 되풀이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논평은 검찰 개혁은 정의와 민주주의를 지향하는 촛불 민심의 요구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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