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 "북중 외교관계 수립 70돌...북중친선 계속 발전시킬 것"
박한균 기자
기사입력: 2019/10/06 [09:14]  최종편집: ⓒ 자주시보

 

북은 1949년 중국과 외교 관계를 수립한 지 70주년이 되는 10월 6일, 북중 친선관계를 계속 발전 시켜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노동신문은 이날 ‘조중 친선관계발전을 힘있게 추동한 역사적 계기’라는 정세론 해설 기사에서 “우리 인민은 지난날과 마찬가지로 앞으로도 중국 인민과 굳게 손잡고 지역의 평화와 안정보장, 사회주의 건설과 나라의 통일을 위하여 투쟁할 것이며 조중 두 나라 인민의 공동의 재부인 조중친선을 계속 공고 발전시켜나가기 위하여 모든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신문은 “지금으로부터 70년 전인 1949년 10월 6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과 중화인민공화국 사이의 외교 관계설정은 조중 친선관계발전을 힘있게 추동한 역사적 계기로 되었다”며 “외교 관계설정으로 조중 친선을 강화 발전시켜나갈 수 있는 확고한 담보가 마련되었다”고 강조했다.

 

이어 신문은 “(선대 지도자들의)숭고한 뜻을 받들어 사회주의 위업을 위한 성스러운 공동의 투쟁에서 맺어지고 역사의 온갖 돌풍 속에서도 자기의 본태를 지켜온 조중 친선관계를 새로운 높이에서 강화 발전시키는 것은 우리 당과 정부의 확고부동한 입장이다”라는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말을 인용하고 “조선과 중국은 친선적인 인방이며 오랜 역사적 뿌리를 가지고 있는 조중 친선은 두 당, 두 나라 선대 영도자들의 심혈이 깃들어있는 공동의 귀중한 재부이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신문은 “조중 외교 관계 설정 후 지난 70년 동안 우리 인민과 중국 인민은 정치, 경제, 문화 등 여러 분야에서 서로 지지하고 고무 격려하면서 협조와 교류를 긴밀히 하여왔다”고 지난 역사를 되짚었다.

 

신문은 김일성 주석이 “40여 차례나 중국을 방문하여 모택동 동지와 주은래 동지를 비롯한 중국의 선대 영도자들과 친선의 정을 나누고 친선의 전통에 뿌리를 둔 두 나라 사이의 전략적 관계를 유산으로 넘겨주었다”고 언급했다.

 

김정일 국방위원장도 “조중 친선은 두 나라 인민의 역사적이며 전략적인 선택이라고 하면서 생애의 마지막시기에도 조중 친선의 강화발전을 위하여 크나큰 노고를 바치었다”고 말했다.

 

아울러 “중국의 선대 영도자들도 (선대 지도자들의) 친분관계를 귀중히 여기고 여러 차례에 걸쳐 우리나라를 방문하였으며 우리 인민이 이룩한 성과에 대하여 자기 일처럼 기뻐하면서 우리의 사회주의 건설과 조국통일위업을 고무해주었”으며 “(양국 지도자들 사이의)친분관계와 전통적인 내왕은 조중 두 당, 두 나라 사이의 친선협조 관계와 단결의 불패성을 힘있게 과시하고 두 나라 관계발전의 밝은 전망을 열어놓았다”고 말했다.

 

또 신문은 “두 나라 선대 영도자들께서 친히 마련하시고 꽃피워주신 조중 친선은 오늘 새 시대의 요구에 맞게 계승 발전하고 있다”며 “두 당, 두 나라 사이의 전략적인 의사소통이 밀접해지고 친선협조 관계를 강화하는 데서 특기할 사변들이 연이어 일어나고 있다”고 강조했다.

 

신문은 김정은 위원장의 4차례 중국 방문과 지난 6월 시진핑 주석의 북 방문 등을 언급하면서 “반제자주, 사회주의를 위한 공동의 투쟁에서 뜻과 정으로 맺어진 조중 친선의 불변성, 불패성을 온 세계에 과시하였으며 새로운 활력기에 들어선 조중 두 나라 사이의 친선관계를 더욱 공고히 하는 데 이바지하였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국제정세가 어떻게 변하든 조중 친선관계를 훌륭히 계승하고 새로운 높이에서 대를 이어 발전시켜나가려는 것은 우리 당과 정부의 확고부동한 의지”라고 밝혔다.

 

끝으로 신문은 “형제적중국인민이 중국공산당의 두리에 굳게 뭉쳐 중화민족의 위대한 부흥을 실현하기 위한 중국의 꿈을 반드시 현실로 꽃피우게 되기를 진심으로 바라고 있다”며 “조중 친선관계를 발전시키는 것은 두 나라 인민들의 지향과 염원, 근본 이익에 전적으로 부합된다”고 강조했다.


광고

트위터 페이스북
 
 
이 기사에 대한 독자의견 의견쓰기 전체의견보기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 용
국제 관련기사목록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