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악기전시회 "민족악기에 대한 관심 높아"
박한균 기자
기사입력: 2019/10/11 [14:07]  최종편집: ⓒ 자주시보

▲ 10차 평양 악기 전시회가 9월 26일부터 30일까지 평양국제문화회관에서 열렸다.     

 

 

 

 

 

 

 

 

 

 

최근 열린 제10차 평양악기전시회에서 민족악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것으로 알려졌다.

 

전시회는 지난 9월 26일부터 30일까지 평양국제문화회관에서 진행됐으며, 관계 부문, 연구사, 제작자들과 악기를 출품한 해외동포와 외국인이 참석했다.

 

인터넷 소식에 따르면 북 매체 ‘서광’은 문광연 문화성 처장이 “근로자들 속에서 이전시기에 비해 민족 악기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고 있음을 잘 보여준 전시회였다”고 평가했다고 전했다.

 

전시회에는 총 50종에 800여 대의 악기들과 700여 점의 부분품, 소모품이 출품되었는데 그중에서 양악기에 비한 민족악기의 출품이 2배 이상에 달했다고 한다.

 

또한 ‘서광’은 “우수한 악기들을 출품한 단위들에 최우수상과 과학기술우수상 등이 수여 되었는데 심사 결과에서도 민족악기를 출품한 단위들이 우세를 차지했다”고 전했다.

 

‘서광’은 “실례로 신의주예술학원의 지도교원 리국현이 창안 제작한 장새납의 리드같은 것은 대중성이 높은 것으로 하여 짧은 시간에 급속히 보급되었으며 과학기술우수상이 수여 되였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문광연 처장이 “전시회 기간의 구매력에서도 지난시기에는 피아노나 손풍금 같은 양악기들에 대한 수요가 더 높았다면 이번 전시회에서는 예상외로 장새납과 저대, 가야금과 같은 민족악기들에 대한 수요가 더 높았다, 건반악기를 다루더라도 장고나 가야금과 같은 민족악기를 능숙하게 다룰 줄 모른다면 문화적 소양이 낮은 것으로 간주될 만큼 근로자들의 민족 악기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고 ‘서광’은 전했다.

 

한편 ‘서광’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피아노와 바이올린의 생산성을 높일 수 있는 가치 있는 연구성과가 나온 것은 앞으로의 악기생산을 기대하게 한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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