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북 위연청년역에서 혜산-삼지연철길 개통식이 15일 진행됐다고 조선중앙통신이 16일 보도했다.
|
북 위연청년역에서 혜산-삼지연철길 개통식이 진행됐다고 조선중앙통신이 16일 보도했다.
조선중앙통신은 이날 “혜산-삼지연철길건설이 완공되었다”면서 이같이 전했다.
통신은 “216사단 철길건설여단의 지휘관들과 돌격대원들은 수십 개의 차 굴과 다리, 12만여㎡의 옹벽공사 등 방대한 건설을 전격적으로 해제끼며 혜산과 삼지연사이의 철길구간을 전변시켰다”고 설명했다.
이어 통신은 “혜산-삼지연철길이 건설됨으로써 삼지연 땅의 천지개벽에 보다 큰 활력을 부어줄 수 있게 되었으며 백두산지구 혁명전적지, 혁명사적지를 찾는 답사자들의 편리를 원만히 보장하고 나라의 철도망을 완비하기 위한 사업에서 커다란 전진이 이룩되었다”고 평가했다.
통신은 15일 위연청년역에서 혜산-삼지연철길 개통식이 진행됐으며, 김재룡 내각총리, 오수용 중앙위원회 부위원장, 동정호 내각부총리, 장혁 철도상, 박훈 건설건재공업상, 리성국 양강도인민위원회 위원장, 관계부문 일꾼들, 216사단 철길건설여단 지휘관들과 돌격대원들, 혜산철도분국 일꾼들과 노력혁신자들, 혜산시 안의 근로자들이 개통식에 참가했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