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키시마호 폭침 다룬 뮤지컬, 11월 1일 광화문에서 공연
문화예술 통신원
기사입력: 2019/10/16 [10:49]  최종편집: ⓒ 자주시보

 

▲ 뮤지컬 우키시마마루 선전물     

 

▲ 뮤지컬 '우키시마마루'의 한장면     

 

3.1 운동 100주년, 역사적인 대한민국 대법원의 강제징용배상판결(2018.10.30) 1주년을 기념하여 뮤지컬 우키시마마루가 오는 111일 광화문 광장 무대에 오른다.

 

20193월 영등포아트홀에서 초연되어 눈물과 환호 기립박수로 이미 검증을 받은 바 있는 뮤지컬 우키시마마루40명에 달하는 출연진 등 공연 규모가 큰 탓에 재공연의 기회를 갖지 못하다가 강제징용배상판결 1주년을 기념하여 광화문 광장에서의 무료 공연을 한다.

 

극단 경험과 상상2016년 뮤지컬 화순1946’을 광화문 광장에서 올렸고, 당시 5천 명 이상의 관객들이 몰려들어 성황리에 공연을 마친 바 있다.

 

류성 경험과 상상대표는 광장 공연의 특성상 무료공연으로 진행하게 되었는데, 최소 5천만 원의 비용이 소요된다, 극단 재정을 투입하고 클라우드 펀딩, 협찬과 후원을 조직해서 제작비를 마련하기 위해 애쓰고 있다.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라며 “40명의 배우와 20명의 스태프들이 구슬땀을 흘리며 준비 중이니 부디 오셔서 뜻깊은 시간을 함께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 깊은 감동을 선사하겠다라고 밝혔다.

 

우키시마호 폭침 사건은 19458월 해방 직후 고향으로 돌아갈 꿈에 부풀어 승선한 강제징용 조선인 노동자 3,735명을 태우고 아오모리현 오미나토항을 떠난 일본 해군 수송함 우키시마마루가 24일 교토현 마이쓰루 군항 앞 해상에서 폭발, 침몰한 사건이다.

 

뮤지컬 우키시마마루팀은 만리타향의 바다에 수장된 민초들의 사라진 이름과 사연들을 복원하는 작업을 통해 강제동원과 위안부 범죄를 인정하지 않고 군국주의 부활을 시도하는 일본 아베 정부의 문제를 되짚고, 일제의 전쟁 범죄를 다시금 기억하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 “민주주의의 상징인 광화문 광장에서 더 많은 시민과 만나게 되는 111일을 한마음으로 준비하며 기다리고 있다라고 전했다.

 

극단 경험과 상상장대한 서사와 아름다운 합창이 어우러진 감동의 역사 뮤지컬 우키시마마루’” 공연은 111일 저녁 8시 광화문 중앙광장(세종대왕상 앞)에서 열린다.

 

클라우드 펀딩 플랫폼인 텀블벅에서 오는 24일까지 공연을 위한 후원 모금이 진행된다.

텀블벅 응원하기 http://bit.ly/2VyiTfL

 

아래는 관객들이 지난 공연을 보고 난 소감이다.

 

공연이 끝났는데, 사람들이 공연장을 떠나지 못했다.”

감히 숨조차 쉴 수 없는 먹먹한 무대였다. 오랫동안 기억해야지. 눈물이 멈추지 않았다. 울림이 너무 크다

소름 돋는 합창. 100분이 언제 지나간 건지 모르겠다. 웅장함만으로도 무대를, 아니 극장을 가득 채우고도 남았던 공연”, “아직도 생생하게 떠오른다. 두고두고 되새겨 보고픈 공연

제대로 된 삼일절 기념공연이었다, 파도치듯 호흡하는 떼창도 인상적”, “감동 이상의 격정. 100분 내내 이런 경험은 처음이었다

얼마나 고향이 그리웠을까. 오늘도 작품을 떠올리며 울컥한다

 

뮤지컬 우키시마마루 제작진

 

프로듀싱 : 김지호 장상욱 김현성

작연출 : 류성

음악 : 이정아 손승희 외

안무 : 강연하 조옥형 양신우 외

음향 : 박성석

조명 : 이종민 김좌훈 외

무대 : 이종승 이상길 외

영상 : 이민규 외

출연 : 강연하 강인성 강한진 고건령 김동해 김민중 김민진 김한봉희 김효진 목정윤 박다솜 서대흥 손흥민 송승민 신현경 양신우 오일룡 오혜진 오희진 유아람 유윤주 윤인지 윤지수 이봉하 이승구 이승진 이승하 이영매 이원우 이원재 이종승 이지혁 이채성 정윤희 조옥형 차준호 한덕균

함께하는단체 : 강제동원 공동행동 / 김복동의 희망 / 정의기억연대 / 아베규탄시민행동 외 다수 (2019.10.1 현재)

홍보지원 : 인플루언서산업협회 유니콘사운드 해밀테크 휴매니지먼트 외

 

▲ 우키시시마루 공연 한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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