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 "유리섬유강화수지보강재 개발...건설시공시 철근 대용"
박한균 기자
기사입력: 2019/10/28 [13:37]  최종편집: ⓒ 자주시보

최근 북 건축재료연구소의 과학자들이 연구개발한 ‘유리섬유강화수지보강재’가 건설부문에서 철근을 대용할 수 있는 것으로 하여 전문가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고 북 매체 ‘메아리’가 28일 전했다.

 

인터넷 소식에 따르면 매체는 “이번 연구개발한 ‘유리섬유강화수지보강재’는 철근에 비해 당김 세기가 3배정도이며 철근을 쓸 때보다 구조물파괴작용 방지능력이 훨씬 우월하다”라고 강조했다.

 

또한 “종전처럼 용접설비나 금속절단용 전용장비를 필요로 하지 않으며 제작원가가 낮고 수송비용이 적게 들기 때문에 전반적인 시공비용을 훨씬 줄이면서도 많은 노력과 시간, 전력과 철근을 절약할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매체는 “새로운 유리섬유강화수지보강재는 철근에 비해 매우 가볍고 시공조작이 간편한 것으로 하여 도로, 항만, 해안방조제건설 등은 물론 살림집과 공공건물시공에 이용하면 큰 실리를 볼 수 있다”라고 전했다.

 

북이 개발한 ‘유리섬유강화수지보강재’는 우리가 사용하는 유리섬유강화플라스틱(FRP, fiber glass reinforced plastic)을 말하는 것으로 보인다.  

 

FRP는 통상 강화플라스틱이라고 불린다. 플라스틱은 석유, 석탄, 천연가스 등을 원료로 하여 만드는 고분자 화합물, 합성수지를 일컫는다.

 

FRP는 비중이 철의 4분의 1, 열전도율이 철의 180분의 1로 내식성, 내약품성이 좋고 기계적강도가 좋다. 특히 내구성이 좋아 금속을 대신해 모든 설비와 건설기기 및 화학산업에 광범위하게 이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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