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룡해 “한반도 정세, 평화냐 일촉즉발 위기로 돌아가느냐 중대 기로”
김영란 기자
기사입력: 2019/10/29 [09:27]  최종편집: ⓒ 자주시보

 

▲ 최룡해 상임위원장이 25∼26일 아제르바이잔 바쿠에서 열린 제18차 비동맹운동 정상회의에 북 대표로 참석해서 한 연설에서 “지금 조선반도 정세가 긴장 완화의 기류를 타고 공고한 평화에로 이어지는가 아니면 일촉즉발의 위기에로 되돌아가는가 하는 중대한 기로에 놓여있다”라고 밝혔다     

 

▲ 아제르바이잔의 수도 바쿠에서 열린 18차 비동맹운동 정상회의에 120개 국가와 국제기구 등에서 총 3천 명이 참석했으며, 이 중 97명이 연설했다.     

 

최룡해 북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이 미국에 대북 적대시 정책을 의심할 여지 없이 되돌릴 수 없게 철회할 것과 남측에는 외세의존 정책에서 벗어날 것을 촉구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29일 보도했다.

 

최 상임위원장이 2526일 아제르바이잔 바쿠에서 열린 제18차 비동맹운동 정상회의에 북 대표로 참석해서 한 연설에서 지금 조선반도 정세가 긴장 완화의 기류를 타고 공고한 평화에로 이어지는가 아니면 일촉즉발의 위기에로 되돌아가는가 하는 중대한 기로에 놓여있다라고 하면서 이같이 밝혔다.

 

최 상임위원장은 6.12 북미 공동성명 채택 후 1년이 지났지만 북미관계가 전진하지 못하고 한반도 정세가 긴장 격화의 악순환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것은 미국이 시대착오적인 대북 적대시 정책에 매달리면서 정치군사적 도발 행위를 일삼고 있는 데서 기인한다고 짚었다.

 

최 상임위원장은 미국이 우리의 제도 안전을 불안하게 하고 발전을 방해하는 대조선 적대시 정책을 깨끗하고 의심할 여지 없이 되돌릴 수 없게 철회하기 위한 실제적인 조치를 취할 때에야 미국과 비핵화 논의도 할 수 있다라고 밝혔다.

 

남북관계에 대해서도 최 상임위원장은 지난해 북과 남, 해외의 온 겨레와 국제 사회의 커다란 관심과 기대 속에 역사적인 북남선언들이 채택되었지만 북남관계가 우리 민족의 한결같은 지향과 국제사회의 기대에 부합되게 전진하지 못하고 있는 것은 전적으로 남조선 당국이 외세의존 정책과 사대적 근성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최 상임위원장은 남북관계 개선은 남측 당국이 민족공동의 이익을 침해하는 외세의존정책에 종지부를 찍고 민족 앞에 지닌 자기의 책임을 다할 때만 이루어질 수 있다고 강조했다.

 

최 상임위원장은 비동맹운동에 대해서도 입장을 밝혔다.

 

최 상임위원장은 쁠럭불가담 운동은 위력한 반제자주, 반전평화 애호역량이다. 발전도상 나라들의 독립과 진보를 이룩하며 세계의 평화와 안전을 수호하는 데서 중요한 역할을 하였다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최 상임위원장은 세계정세에 대해서도 제국주의, 지배주의 세력의 침략과 간섭 책동이 그 어느 때보다 횡포해지고 그로 하여 나라와 민족들의 자주권이 여지없이 유린당하고 있으며 세계 여러 지역과 나라들에서 민족 간, 세력 간 분쟁이 그칠 사이 없이 일어나고 있다라며 새로운 냉전의 유령이 배회하고 있는 현실은 쁠럭불가담 운동이 각성하여 반제자주, 반전평화, 단결과 협조의 기치를 더욱 높이 추켜들 것을 요구하고 있다라고 해설했다.

 

최 상임위원장은 이런 정세에서 전쟁을 방지하고 세계의 평화를 수호하는 것이 비동맹운동의 가장 중요한 임무라고 강조했다.

 

최 상임위원장은 비동맹운동 성원국은 개별 나라들을 목표로 하여 감행되는 침략과 전쟁 책동을 반대하는 목소리를 높여야 하며 일치한 행동으로 반격을 가하고 세계평화와 안전을 수호하여야 한다고 주장했다.

 

최 상임위원장은 우리 공화국은 앞으로도 모든 운동 성원국들과 함께 침략과 전쟁이 없는 평화롭고 번영하는 새 세계를 건설하기 위하여 적극 노력할 것이다라고 천명했다.

 

또한 최 상임위원장은 비동맹운동의 현시기 과업은 진정한 국제정의를 실현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최 상임위원장은 지금 국제무대에서는 강권과 전횡이 난무하고 정의와 진리가 무참히 짓밟히고 있으며 국제관계의 기본원칙인 주권 평등의 원칙, 영토 완정의 원칙, 내정불간섭의 원칙들이 공공연히 무시되고 있다라며 시리아, 베네수엘라 사태를 언급했다.

 

최 상임위원장은 어느 한 대국의 전횡에 의하여 국제적인 환경보호 노력과 경제무역 협조 분야의 국제질서가 통째로 뒤흔들리고 있으며 세계도처에서 작은 나라들이 열강들의 군사 전략적 대결의 희생물로 되고 있다”, “유엔을 비롯한 국제무대에서 특정국가의 강권과 전횡을 합리화, 합법화하는 결의 아닌 결의들이 채택되고 피해자가 가해자에게 반항한다고 하여 피해자에게 제재를 가하는 부정의가 뻐젓이 유엔의 이름으로 자행되고 있다라며 미국을 간접적으로 비판했다.

 

최 상임위원장은 국제적 정의가 실현되지 못하면 유엔 헌장의 목적과 원칙들은 빈 종잇장으로 전락할 것이며 특히 작은 나라들, 비동맹운동 성원국들의 자주권과 생존권이 담보될 수 없다고 강조했다.

 

최 상임위원장은 우리는 유엔을 비롯한 국제무대에서 일부 나라들의 특권을 허용하는 질서와 관행을 없애고 자주권 존중과 영토 완정, 내정불간섭, 평등의 원칙에서 모든 나라와 민족들의 자주적 요구와 이익을 공정하게 보장하는 법률적, 제도적 담보를 마련할 것을 강력히 주장한다라고 밝혔다.

 

최 상임위원장은 정의를 귀중히 여기는 나라들이 자력자강의 원칙에서 힘을 키우며 반제자주의 기치 밑에 단결하고 협력하여 자주적이며 정의로운 새 세계를 앞당겨와야 한다고 밝혔다.

 

최 상임위원장은 북이 적대 세력들의 제재와 압력 속에서도 자력자강의 위력으로 사회주의강국 건설을 위한 투쟁을 힘있게 벌이고 있다며 지난 4월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시정연설을 언급했다.

 

이어 최 상임위원장은 강력한 자립경제 토대와 믿음직한 과학기술역량, 자력갱생의 고귀한 전통이 북의 귀중한 전략적 자원이라며 우리 인민은 부닥치는 난관과 도전들을 과감히 극복하면서 우리 공화국을 자주의 강국, 인민의 이상이 전면적으로 실현되는 인민의 나라로 빛내어 나갈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아제르바이잔의 수도 바쿠에서 열린 18차 비동맹운동 정상회의 일정을 마친 최 상임위원장 일행은 27일 바쿠를 떠나 귀국길에 올랐다.

 

이번 18차 회의에 120개 국가와 국제기구 등에서 총 3천 명이 참석했으며, 이 중 97명이 연설했다.

 

최 상임위원장은 이번 회의 기간 쿠바, 베네수엘라, 나미비아, 말레이시아, 네팔 등 5개 나라 수반들과 만나 김정은 위원장의 인사를 전하고 양자 협력 및 친선관계 발전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또한 최 상임위원장은 지난 24일 일함 알리예프 대통령 아제르바이잔 대통령과의 면담에서 두 나라의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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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친미국 19/10/29 [11:55]
최상임위장의 발표는 앞으로 서방제국을 제외한 수많은 가난한 나라들에 어떤 바람을 주는듯하다. 세계적인 어떤 변화의 기운을 일으킬수도....50여년전 반둥(인도네시아)비동맹회의에서 당시 김일성이 수정 삭제
세상은 미국의 지는 해를 보고 있다 - 1 19/10/29 [18:48]
▶ 가해자 국가들은 한 넘도 참석하지 않고 집구석에 처박혀 오금을 저리며 최룡해 조선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 연설을 들었다. 조선이 미국에 핵 공격을 결정하면 아마도 그 직전에 비동맹운동 긴급회의를 개최해 미국을 반쯤 뻐드러지게 만들어 놓으면 벌떼처럼 달려가 물어뜯으라고 할 것이다. 이런 상황이 벌어지면 미국인들 몸에 피가 남아 있을 것 같지 않다. ▶ 트럼프가 임기를 채우지 못하고 탄핵당해도 미국 대통령으로 가장 많은 돈 봉투를 챙겨 먹은 대통령으로 기록되어 기네스북에도 올라갈 것이다. 중국에서는 정치인에게 상납할 돈을 제품 원가에 가산하지 않고 저렴한 인건비와 기술로 제품을 생산하니 품질과 가격에서 경쟁력을 가지는 것이고 미국을 포함해 세계 각국이 수입해 소비하고 있다. ▶ 하지만 트럼프와 그 일당은 돈 봉투를 챙겨 먹으려는 생각으로 기존 국제무역 질서를 흔들어버렸다. 중국 5G 제품도 국가안보 운운하며 동맹국을 돌아다니며 불매운동을 펼치며 정보공유 협약에서 퇴출과 다른 제재로 위협하면서 화웨이 등 중국 기업을 제외한 다른 나라 5G 기업, 핀란드의 노키아, 스웨덴의 에릭슨과 한국의 삼성전자 등에서 돈 봉투를 챙겨 먹으려 했지만 다른 나라 정부가 이를 허용해줄 리 만무하다. 수정 삭제
세상은 미국의 지는 해를 보고 있다 - 2 19/10/29 [18:48]
▶ 트럼프와 그 일당이 옷 벗어야 할 날은 며칠 남지 않았다. 그런데도 중국과의 무역전쟁 세부과정과 내용을 보면 대가리를 굴려 아주 복잡하게 만들어 놓았다. 적어도 100년은 거머리처럼 이리저리 붙어 피를 빨아보겠다는 심산이다. 따라서 이런 협상은 절대 임할 필요가 없고 이런 개지랄을 떠는 넘들을 미국인의 손으로 모조리 치워버리도록 만들어야 한다. ▶ 대북 제재로 조선에 개지랄 떠는 경우도 마찬가지로 미국을 핵 공격해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잿더미 상태로 만들어야 한다. 지금은 미국이 멀쩡하니 별의별 제재를 다 하면서 세컨더리 제재까지 하며 손도 안 대고 코를 풀고 있지만 미국의 코를 뭉개버리면 코를 아예 풀지를 못하고 숨 막혀 뒈진다. 미국의 심장(맨해튼)과 대가리(워싱턴 D.C.)를 날려버리면 코가 멀쩡해도 소용이 없다. ▶ 세계 경제가 침몰 중이라는 건 초등학생도 다 안다. 미국도 2008년 세계 금융 위기 이후 6개월 경기선행지수(CLI)가 한 번도 99 이하로 내려가 본 적이 없는데 지난 8월 기준 98.8로 내려갔다. 한국은 101.7 고점(2017년 3월)에서 2년 반 동안 계속 하락해 현재 이 지수가 미국과 같다. 이런 상황에서 어제 S&P500 지수가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고 뻥쟁이 트럼프가 자랑질했는데 실물 경제의 뒷받침이 없는 이런 기록은 자산 가격만 상승시키는 거품이며 뻥튀기다. 프랑스 금융 그룹 소시에테 제네랄(SG)은 즉각 "대학살이 기다리고 있다(Carnage awaits)"라는 분석을 내고 보도했다. 수정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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