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강원도민운동본부 "2개월내 전국 규모 금강산 개별관광 모집"
박한균 기자
기사입력: 2019/10/30 [14:31]  최종편집: ⓒ 자주시보

금강산관광재개 범강원도민운동본부(이하 범도민운동본부)는 30일 오전 10시 강원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전국 규모의 관광객을 모집해 금강산 개별관광을 신청할 것이라고 밝혔다.

 

범도민운동본부는 이날 기자회견에서 “희망자들을 모아 빠른 시간 내에 통일부에 금강산 개별관광을 위한 방북 신청을 할 것”이라며 “전국 각지의 금강산관광재개운동 조직과 연대하여 2개월 이내에 전국 규모의 관광객을 모집해 개별관광을 신청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범도민운동본부는 “앞으로 2개월은 우리 민족에게 매우 중요한 시기”라며 “지금 우리는 평창동계올림픽 이전의 분단과 대결의 시대로 돌아가느냐, 아니면 화합과 평화의 시대를 열어가느냐의 갈림길에 서 있다”라고 주장했다.

 

이어 “남북화해와 협력의 상징인 금강산관광을 영원히 멈출 수는 없다”라면서 “10년을 넘게 멈춰온 금강산관광을 재재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또한 “금강산 개별관광은 대북제재 대상이 아니다”라며 “지구상에서 대한민국의 국민들만 갈 수 없는 이상한 일이 벌어지고 있다”라고 개탄했다.

 

범도민운동본부는 “정부와 북한 당국은 우리 국민들의 금강산 개별관광이 이뤄져 남북 간 협력의 불씨가 살아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와 조처를 해달라”라고 촉구했다.

 

아울러 ‘금강산관광, 개성공단 재개 범국민운동본부’와 더불어 금강산관광이 시작된 지 21주년이 되는 11월 18일, 강원도 고성에서 전국 각계 대표들이 참여하는 평화회의를 개최한다는 계획도 알렸다.

 

한편 금강산지구 시설물 철거와 관련해 북측은 문서교환 방식으로 협의하자는 입장을 남측에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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