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일성 주석의 항일투쟁 연상시키는 삼지연시 거리 이름

김영란 기자 | 기사입력 2020/01/04 [12:37]

김일성 주석의 항일투쟁 연상시키는 삼지연시 거리 이름

김영란 기자 | 입력 : 2020/01/04 [12:37]

 

▲ 북에서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정령으로 삼지연시의 거리 이름을정했다.     

 

북에서 삼지연시의 거리 이름을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정령으로 정했다.

 

조선중앙통신은 4조선에서 양강도 삼지연시의 거리 이름을 정하였다라고 보도했다.

 

삼지연시 거리 이름은 김일성 주석의 항일투쟁을 떠오르게끔 붙여졌다.

 

통신은 삼지연시의 중심축 도로인 김정일 국방위원장 동상 앞에서 삼지연시 입구까지를 봇나무거리로 명명했다고 보도했다.

 

남측에서 자작나무라 부르는 봇나무는 백두산 일대에서 많이 자란다. 북에 백두의 봇나무란 영화가 있다. 영화는 일꾼들에게 백두산에서 한결같이 자라고 있는 봇나무처럼 누가 보던 안보던 지도자에 충실할 것을 강조하고 김일성 주석의 항일 투쟁 정신으로 무장할 것을 담았다.

 

또한 통신은 삼지연학생소년궁전으로부터 베개봉 호텔까지의 구간을 밀영거리라고 밝혔다.

 

밀영은 김일성 주석이 항일투쟁을 하면서 유격대들의 학습과 훈련 등을 위해 백두산 일대에 만든 거점이라 할 수 있다.

 

특히 북은 백두산 밀영(백두산 밀영 고향집)을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태어난 곳으로 혁명의 성지로 강조하고 있다.

 

통신은 백두산종합박물관으로부터 삼지연1여관까지의 구간을 청봉거리로, 중앙은행 양강도 삼지연지점으로부터 얼음조각축전 및 음악축전장까지의 구간을 리명수거리로, 삼지연 호텔(300)로부터 삼지연청년역까지의 구간을 못가거리로, 삼지연소년단야영소로부터 얼음조각축전 및 음악축전장까지의 구간을 베개봉거리로 정했다고 보도했다.

 

리명수는 백두산 혁명전적지 중의 하나이다.

 

청봉에는 항일 투쟁 당시 환자들이 있던 이른바 후방밀영이 있었던 곳이다. 청봉밀영은 김일성 주석의 아내인 김정숙이 당시 후방밀영 책임자의 변절에 맞서 김일성 주석의 사상과 노선을 옹호하기 위해 투쟁을 벌인 곳이라고 한다.

 

베개봉은 김일성 주석이 무산지구로 군부대와 이동하다가 하루 묵었던 숙영지가 있었던 곳이라고 한다.

 

이에 앞서 지난해 12월 초에 삼지연군을 삼지연시로 승격시키고 행정지역 이름도 광명성동, 베개봉동, 봇나무동, 이깔동 등으로 바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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