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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당한 뉴스] 일본계 미국인과 토착왜구...

주권방송 | 기사입력 2020/01/21 [03:08]

[황당한 뉴스] 일본계 미국인과 토착왜구...

주권방송 | 입력 : 2020/01/21 [03:08]

 

 

- 황당한 뉴스 시작하겠습니다. 먼저, 시작하는 소식으로 육포 이야기를 안 할 수가 없네요. 자유한국당이 스님들께 설 선물로 육포를 보냈다고 하죠?

 

- 너희들은 이런 거 못 먹지? 라며 놀리는 것도 아니고 뭡니까 이게. 생각도 없고 존중과 배려도 없고. 진짜 육갑 떨고 있네요.

 

- 그런데 진짜 자유한국당의 육갑 짓은 따로 있습니다. 요즘 해리 해리스 미국 대사의 막말과 내정간섭이 도를 넘고 있지 않습니까? 방위비 분담금 인상하라, 고양이는 무사하다, 대통령이 종북 좌파에게 둘러싸여 있다 등 말을 하더니 이제는 정부가 개별관광 등 제재 대상이 아닌 남북협력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하니까 미국의 승인을 받으라면서 반대했습니다. 특히, 이번엔 문재인 대통령의 낙관론은 고무적이지만, 낙관론에 근거해 행동할 때에는 미국과 협의해야 한다라고 말하기까지 했습니다.

 

- 이게 쉽게 말하면, 문재인 대통령한테, 니가 잘 될 거라고 낙관적으로 생각하니까 참 보기 좋다. 그런데 까불지 말고 미국이 하라는 대로만 해라. 이런 말 아닙니까? 심지어 대통령까지 콕 찍어서 딴지를 놨어요. 이게 외교관이 할 말입니까? 해리스는 지가 무슨 일제 시대 조선 총독인 줄 아는가 봐요?

 

- 이러니까 청와대가 대사가 간섭하는 건 부적절하다, 남북협력은 우리가 결정할 사안이라고 대사를 비판했는데요. 그런데 여기서 문제의 자유한국당이 나옵니다. 국회 외교통일위원장을 맡고 있는 윤상현 자유한국당 의원이 정부한테 이렇게 말했어요. “이견이 있을 수도 있고 비판도 있을 수 있지만 반대를 할 때도 지켜야 할 선이 있다내정간섭이 도를 넘고 있는데 반대를 할 때도 지켜야 할 선이 있다고 오히려 미국 편을 들고 있어요. “한미동맹은 아무리 의견 차이가 크다고 해도 넘어선 안 될 선이 있다이렇게까지 말했습니다.

 

- 아니, 선을 넘은 건 해리스 대사 아닌가요? 자유한국당은 왜 정부한테 뭐라고 하는 거죠? 자유한국당은 어느 나라 정당인데 정부보다도 해리스 대사 편을 들고 앉아있나요?

 

- 자유한국당은 정상적인 당이 아닙니다. 상식적으로 생각하면 이해할 수가 없어요. 자유한국당은 미국 대사를 한국 사회를 실질적으로 통치하는 주인으로 생각하는 것 같아요. 자유한국당 머릿속에선 한국은 무조건 미국, 특히 주한미대사의 말에 복종해야 하는 거 아닙니까? 그러니까, 정부가 해리스를 비판하니까 선을 넘었다고 하는 거죠.

 

- 자유한국당은 친일파들이 조선총독 말 따르듯 지금은 해리스 미 대사에게 충성하는 건가요? 해리 해리스가 일본계 미국인이라던데 자유한국당에겐 거의 완벽한 출신성분 아닙니까? 자유한국당이 해리스 대사를 정말 좋아할 만 하죠.

 

- 자유한국당은 일본이 경제공격을 해도 일본 편을 들더니.. 우리나라 국회의원이 나라와 국민보다 미국과 일본을 더 좋아하고 따르면 어떻게 합니까. 이래서 이번 총선을 앞두고 총선은 한일전이다, 국회도 국산화해야 한다, 이런 주장이 나오는가 봅니다. 이번 총선은 국민이 승리하는 선거로 만듭시다.

 

- 오늘 황당한 뉴스는 여기까지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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