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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삼지연시 꾸리기 3단계 공사 속도, 1.5배 빠르게 진행”

김영란 기자 | 기사입력 2020/02/01 [09:36]

북 “삼지연시 꾸리기 3단계 공사 속도, 1.5배 빠르게 진행”

김영란 기자 | 입력 : 2020/02/01 [09:36]

 

북에서 지난해 2단계 공사를 마감한 삼지연시 꾸리기 3단계 공사 속도가 1.5배 빠르게 진척되고 있다.

 

북 매체 우리민족끼리1일 보도에서 백두산 기슭의 삼지연시 꾸리기 3단계 공사장에서도 대중적 기술혁신 운동이 힘 있게 벌어져 공사속도를 1.5배로 높이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매체는 삼지연시 꾸리기 3단계 사업의 속도가 빠르게 진척되는 것은 조선노동당 중앙위원회 제7기 제5차 전원회의 과업관철을 위한 정면돌파전이 세차게 일어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매체는 삼지연시 꾸리기 사업에 나선 216사단 922여단에서는 삼지연시 꾸리기 연초부터 10여 건의 의미 있는 기술 혁신안을 창안하고 도입해 공사의 속도를 높이고 있다고 소개했다.

 

매체는 공사에 나선 평안북도연대에서는 모든 작업공정과 생산공정을 노력 절약형, 자재 절약형으로 전환하기 위한 노력으로 새로운 기술을 도입해 많은 목재를 절약하면서도 공사속도를 높이고 있다고 보도했다. 또한 라선시연대에서도 작업 능률을 높이는 새로운 건설 도구를 제작해 공사의 속도를 높이고 있다고 전했다.

 

매체는 이처럼 과학기술의 위력으로 맡은 대상 공사를 기한 전에 끝낼 불타는 일념 밑에 서로의 창조적 지혜와 열정을 다 바쳐가는 216사단 안의 지휘관들과 돌격대원들의 혁명적 열의에 의하여 삼지연시 꾸리기 3단계 공사장에서는 날에 날마다 눈부신 기적과 혁신이 창조되고 있다라고 소개했다.

 

삼지연시 꾸리기 사업은 올해 조선노동당 창건 75(1010)까지 완공을 목표로 진행되고 있다.

 

북은 삼지연시에 대해 산간도시의 훌륭한 표준, 이상적인 본보기로 지방 건설의 교과서라고 대대적으로 선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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