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 외무성, 신종 코로나 예방 위해 평양 주재 외교관 입·출국 금지

김영란 기자 | 기사입력 2020/02/04 [21:54]

북 외무성, 신종 코로나 예방 위해 평양 주재 외교관 입·출국 금지

김영란 기자 | 입력 : 2020/02/04 [21:54]

 

북 외무성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예방을 위해 평양에 주재하는 외교관과 국제기구 관계자들에게 입출국을 금지했다.

 

주북 러시아 대사관은 4일 페이스북을 통해 평양에 새로 부임하려는 외교관의 입국은 물론이고 기존 평양 주재 외교관 등이 출국하는 것도 제한된다고 알렸다.

 

또한 러시아 대사관은 피치 못할 필요성이나 사정으로 북으로 올 경우에는 입국 지점에서 15일간 격리된 후에야 입국이 허용된다라고 안내했다.

 

또한 북 당국은 평양 시내 호텔, 상점, 식당 등에 외국인 상대 영업을 무기한 중단하라고 지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격리 조치가 시행되는 기간 외국인들은 외교 구역 내 상점들을 이용해야 한다.

 

한편, 북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 방지를 위해 선제적이고 강력한 조치를 해 아직 감염된 사람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북은 다른 나라로부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가 유입될 수 있는 경로를 철저히 통제하고 있으며 나라의 위생방역 체계를 국가비상방역 체계로 전환해 감염 예방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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