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에서 충신과 간신을 가르는 기준으로 제시한 것은?

김영란 기자 | 기사입력 2020/02/06 [17:23]

북에서 충신과 간신을 가르는 기준으로 제시한 것은?

김영란 기자 | 입력 : 2020/02/06 [17:23]

 

북이 올해 정면돌파전을 선언하고 1~2월 내부에서 결속력을 높이는 속에서 일꾼들에게 정면돌파전의 쾌승을 위해 스스로 무거운 짐을 모두 맡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노동신문이 6일꾼들은 스스로 무거운 짐을 걸머지고 진격로를 열어나가자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신문은 일꾼들이 혁명의 지휘 성원이자, 매 부문 매 단위에서 중추적 역할을 하는 핵심이며 주인이기에 스스로 무거운 짐을 걸머지고(걸머지다-사람이 임무나 책임을 모두 맡다) 돌파전의 진격로를 열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신문은 일꾼들이 스스로 무거운 짐을 걸머진다는 것의 의미에 대해 설명했다.

 

신문은 일꾼들은 당에서 품 들여 키운 혁명의 핵심, 선봉 투사이기에 조국 앞에 시련이 닥쳐왔을 때 스스로 열, 백을 걸머지고 대오의 진격로를 열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지금 시기는 책상에 앉아 나가라라고 외치는 일꾼이 아니라 돌파전의 진두에 서서 나를 따라 앞으로!’, ‘나가자의 힘찬 구호를 외치며 대오를 이끄는 실천가형의 일꾼들이 절실히 필요하다고 해설했다.

 

이어 신문은 오늘날에는 시키는 일이나 하는 일꾼은 심부름꾼이지 일꾼이라 말할 수 없다고 못 박았다.

 

또한 신문은 스스로 무거운 짐을 떠메자, 이는 오늘날 일꾼의 초보적인 자격을 논하기에 앞서 혁명 앞에 충실한가 그렇지 못한가 하는 것을 가르는 중요한 척도로도 된다라고 밝혔다.

 

신문은 일꾼들이 스스로 무거운 짐을 걸머진다는 것은 수령의 어깨 우에 실린 중하를 조금이라도 덜어드리려는 전사의 가장 순결한 충성과 애국의 마음으로 김정은 위원장에 대한 끝없는 충실성의 집중적인 표현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신문은 일꾼들이 스스로 무거운 짐을 걸머진다는 것은 참다운 수령관, 인민관, 후대관의 발현이라고 밝혔다.

 

신문은 오늘과 같이 벅찬 투쟁이 벌어지는 현실에서 스스로 더 많은 일감을 맡아 늘 바쁘게 일하는 일군들을 보면 예외 없이 수령에게 충실하고 나라와 주민, 미래를 사랑하는 감정이 강렬한 사람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신문은 그런 예로 강원들의 일꾼들을 들면서 이들은 내세운 투쟁 목표는 통이 크고 정신이 번쩍 든다고 밝혔다.

 

신문은 강원도의 일꾼들이 시키는 일이나 하면서 현상유지나 하는 것이 편안한 줄 몰라서 통이 크게 일을 벌이는 것이 아니라며 “(강원도 일꾼들이) 원수님께서 헤쳐가시는 헌신의 자욱 자욱을 매일, 매 순간 자기들의 피부로 느낄 줄 알고 조국과 인민, 후대를 위한 멸사복무정신을 체질화하였기에 스스로 더 높은 목표를 제기하고 불가능을 가능으로 전환하며 기적 창조의 불바람을 일으키고 있는 것이다라고 해설했다.

 

또한 신문은 스스로 무거운 짐을 걸머지는 것은 오늘날 충신과 간신을 가르는 시금석이라고 밝혔다.

 

신문은 일꾼이 스스로 무거운 짐을 걸머진다는 것은 일 욕심으로 나타난다고 밝혔다.

 

이어 신문은 일꾼들이 조건이 좋을 때 부리는 욕심과 어렵고 불리할 때 부리는 욕심에는 엄연한 차이가 있으며 어려운 조건에 빙자하며 일 욕심이 없이 시키는 일이나 마지못해 하는 월급쟁이, 기회주의자로 살고 있는가 아니면 스스로 높은 목표를 끊임없이 제기하며 그 수행을 위해 뛰고 또 뛰는 애국자형의 일꾼, 충신으로 살며 일하고 있는가라는 질문에 스스로 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신문은 스스로 무거운 짐을 걸머질 수 있는 일꾼이 되기 위한 과제로 3가지를 제시했다.

 

신문은 첫 번째로 일꾼들은 우리 당의 영도사상인 당정책으로 철저히 무장하여야 한다라고 짚었다.

 

신문은 일꾼들이 당정책으로 무장하는 데 있어 진수를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신문은 두 번째로 일꾼들은 이상과 포부가 높아야 한다라고 짚었다.

 

신문은 이상의 높이이자 조국과 주민에 대한 사랑의 열도이며, 이상과 포부를 높이 세운 일꾼이어야 어떤 시련 속에서도 천 백번 다시 일어나 싸워 이기겠다는 각오를 가지고 조국과 주민을 위해 스스로 무거운 짐을 떠메고 나갈 수 있다고 강조했다.

 

신문은 세 번째로 일꾼들은 높은 실력의 소유자가 되어야 한다라고 짚었다.

 

신문은 실력이 없이는 무엇이든 주관적인 욕망에 그칠 뿐이며 무거운 짐을 걸머지기는커녕 시키는 일도 제대로 하지 못하는 걸림돌이 된다고 밝혔다.

 

신문은 어렵고 힘든 때일수록 일꾼들은 자신들의 실력을 끊임없이 높이고 시야를 넓혀야 한다. 그럴 때만이 단위의 실질적인 발전을 위한 사업을 옳은 방법론에 기초하여 뜬소리(이 사람 저 사람 옮겨 다니며 근거 없이 떠돌아다니는 소문) 없이 하나하나 착실하게 설계하고 작전할 수 있으며 중요하게는 무거운 혁명임무를 중도반단함이 없이 끝까지 수행할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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