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진연, 황교안 선거 사무소 앞 1인 시위 13일째 진행

이인선 통신원 | 기사입력 2020/03/10 [23:43]

대진연, 황교안 선거 사무소 앞 1인 시위 13일째 진행

이인선 통신원 | 입력 : 2020/03/10 [23:43]

한국대학생진보연합(이하 대진연’)이 황교안 미래통합당 대표 국회의원 후보 선거사무소 앞에서 황교안 규탄 1인 시위를 13일째(일요일 제외) 이어가고 있다.

 

▲ 한국대학생진보연합 소속 대학생이 황교안 선거사무소 앞에서 1인시위를 진행하고 있다.     ©이언선 통신원

  

지난달 24일 미래통합당 최고위원회의를 마친 뒤 신천지 교인을 중심으로 확진자가 기하급수적으로 늘고 있는데 대한 당 차원의 대책을 묻는 기자의 질문에 황교안 후보는 어떤 특정 집단에 대한 대책이라기보다 전국적인 사태가 된 만큼 다른 사람에게 책임을 떠밀어서는 안 된다라며 이어 제기된 일부 신천지 교인의 연락 두절로 방역이 어렵다는 우려에 대해 특정 교단에 관해 얘기하는 것은 적절치 않다라고 두둔했다.

 

더불어 한국기독교총연합회 대표회장인 전광훈 목사가 총괄대표를 맡은 문재인하야범국민투쟁본부’(이하 범투본’)가 서울시의 집회 금지 통보에도 지난 2월 주말 광화문 광장에서 집회를 연 것에 대해 황교안 후보는 집회를 열고자 하는 그 마음은 저 역시 결코 모르는 바가 아니다. 그러나 지금은 국민의 생명과 안전이 그 무엇보다 우선돼야 할 때인 만큼 가급적 모든 집회를 자제해주실 것을 당부드린다라며 금지가 아닌 자제를 요청했다.

 

1인 시위는 이러한 맥락에서 황교안 후보와 최근 코로나19의 급격한 확산 원인으로 언급되는 신천지, 이 상황에 집회를 강행한 태극기 모독 부대, 문재인하야범국민투쟁본부 간의 연관성을 묻는 것이다.

 

13일 차 1인 시위에 참여한 백지은 대진연 회원은 비바람이 몰아치고 머리 산발에 피켓은 계속 날아가 고난과 역경의 한 시간 동안 1인 시위를 했다. 그만큼 적폐 청산이 힘들다는 생각이 들었다라는 말을 했다.

 

이어 백지은 회원은 앞으로도 열심히 적폐 청산을 위해 동아리 회원들과 함께 적극 참여를 해야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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