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 지난해 12월부터 830여 개 단위 백두산대학 다녀와

김영란 기자 | 기사입력 2020/03/27 [13:57]

북, 지난해 12월부터 830여 개 단위 백두산대학 다녀와

김영란 기자 | 입력 : 2020/03/27 [13:57]

▲ 북의 청년학생 백두산 혁명전적지 답사행군대가 천지를 향해 오르고 있다.     

 

북에서 지난해 12월부터 시작된 백두산대학에 830여 개 단위의 답사행군대가 다녀왔다.

 

조선중앙통신은 27일 보도에서 지난해 12월 10일 전국당선전일꾼 백두산 혁명전적지 답사행군대를 시작으로 830여 개의 답사행군대가 백두의 눈보라를 헤치며 백두산에 올랐다고 보도했다. 

 

지난해 12월 초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군마행군으로 백두산 혁명전적지 답사하며 일꾼들에게 김일성 주석과 김정일 국방위원장을 닮은 유능한 정치일꾼이 되기 위해서는 백두산대학을 나와야 한다고 강조한 바 있다.  

 

그 후로 북에서는 백두산 혁명전적지에 대한 겨울철 답사행군 열풍이 불기 시작했다. 

 

통신은 지난해 김정은 위원장의 백두산 군마행군이 전당, 전민, 전군을 백두의 공격사상, 백두의 혁명정신을 체질화한 불굴의 대오로 철저히 준비시키기 위한 혁명전통 교양의 불바람을 일으켜준 중대한 계기였다고 보도했다.

 

통신은 “전국당선전일꾼 백두산지구 혁명전적지 답사행군대가 지난해 12월 10일에 답사를 시작한 때로부터 3월 25일까지 중앙과 지방의 당, 정권기관, 근로단체, 성, 중앙기관, 무력기관 일꾼들, 각지 기관, 공장, 기업소, 농장, 학교 등의 일꾼들과 근로자들, 청소년 학생들과 인민군 장병들로 무어진(만들어진) 830여 개의 답사행군대가 백두대지의 눈보라를 헤치며 혁명의 성산 백두산에 올랐다”라고 전했다.

 

통신은 답사자들이 백두산밀영과 청봉숙영지, 건창숙영지, 무두봉밀영, 간백산밀영, 무포숙영지, 대홍단혁명전적지 등 혁명 전적지를 돌아보면서 김일성 주석의 영도로 ‘주체의 혁명전통’이 뿌리내리게 되었음을 깊이 체득했다고 보도했다.

 

또한 통신은 답사자들이 혁명전적지 답사를 통해 백두산 첫 답사행군을 개척한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업적을 경건히 되새겼다고 전했다. 

 

통신은 “답사자들이 우등불가에서 진행한 항일빨치산 참가자들의 회상기연구발표모임, 행군길에서 발간한 화선식 전투 속보들, 휴식참(휴식 시간)에 펼친 밀림속의 오락회들, 눈판 위에서 벌린 씨름 등 다채로운 정치문화 사업들은 투사들의 혁명정신과 투쟁 기풍을 체현한 새 세기 빨치산 용사가 될 열의를 그대로 보여주었다”라고 강조했다.

 

통신은 백두산대학으로의 행군길은 백두의 혁명전통을 생명선으로 틀어쥐고 자력부강, 자력번영의 기치 높이 전진, 비약하는 조국 땅에 약동하는 숨결과 백전필승의 기상을 더 해줘 주체혁명의 영원한 행군길로 굳건히 계승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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