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 “주민들은 당원의 모습에서 당중앙의 모습을 본다”

김영란 기자 | 기사입력 2020/04/07 [11:32]

북 “주민들은 당원의 모습에서 당중앙의 모습을 본다”

김영란 기자 | 입력 : 2020/04/07 [11:32]

북에서 당원들에게 능숙한 정치가, 돌격전의 기수, 자력갱생의 선구자가 되어야 한다고 요구했다. 

 

노동신문은 7일 사설 ‘당원들은 정면돌파전에서 선봉 투사가 되자’에서 이같이 밝혔다.  

 

사설은 오늘의 정면돌파전에서 새로운 전진 활로를 열어나가는 데 있어서 선봉에 서야 할 사람들은 당원들이라고 밝혔다.  

 

사설은 정면돌파전에서 선봉 투사가 된다는 것은 전진하는 대오의 핵심, 기수가 되어 진격의 돌파구를 열며 대중을 이끌어나간다는 것을 의미하며 당원들의 선구자적인 모습에 당중앙의 존엄과 권위가 비껴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사설은 당원들의 임무와 역할에 대해 5가지로 제시했다.

 

첫 번째로 사설은 “당원들은 대중을 각성, 분발시키고 이끌어나가는 능숙한 정치활동가가 되어야 한다”라고 짚었다. 

 

사설은 당원들에게 사상이 모든 것을 결정한다는 당의 사상론을 확고히 틀어쥐고 정치사업을 드세게 벌여 자기 단위에 당의 사상과 숨결이 높뛰게 하고 당정책 관철의 기상이 차 넘치게 하여야 한다고 밝혔다. 

 

특히 사설은 “어떻게 하면 군중에게 당의 목소리를 더 설득력 있으면서도 알기 쉽게 해설하겠는가를 구상하고 자기는 고생을 겪더라도 사람들의 생활상 애로를 풀어주기 위하여 아글타글 애쓰는 진실한 교양자, 진짜배기 혁명가가 되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두 번째로 사설은 “당원들은 《나가자》의 구령을 치며 남 먼저 진격의 돌파구를 열어나가는 돌격전의 기수가 되어야 한다”라고 짚었다.

 

사설은 당원들이 어렵고 힘든 과업이 제기될 때마다 솔선 앞장에 서야 하며 한 몸이 그대로 폭약, 뇌관이 되어서라도 전진을 방해하는 장애물들을 제거해버리고 비약의 지름길을 열어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사설은 당원들에게 순간에 남 먼저 어깨를 들이댔는가, ‘나가라’고 소리치며 대중의 뒷전에 선적은 없는가, 난관 앞에 패배주의의 한숨을 쉰 일은 없는가라는 질문을 스스로 제기하고 총화하며 부단히 각성, 분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세 번째로 사설은 “당원들은 주체사상의 정당성을 실천으로 빛내어 나가는 자력갱생의 선구자가 되어야 한다”라고 짚었다.

 

사설은 오늘의 정면돌파전이 온갖 도전을 짓부수고 번영의 길을 열어나가는 자력갱생창조대전으로 자재 타령, 설비 타령을 하면서 조건이 보장되기를 앉아서 기다리거나 남에게 기대를 하는 것은 당원의 자세가 아니라고 밝혔다. 

 

네 번째로 사설은 “당원들은 불의에 추호의 타협을 모르고 투쟁하는 붉은 칼날이 되어야 한다”라고 짚었다. 

 

사설은 나라의 이익은 안중에 없이 자기 부문, 자기 단위의 이익만을 먼저 생각하며 국가의 법을 어기는 현상, 특권, 특세를 쓰며 주민 위에 군림하는 현상과의 사상전을 강하게 벌여야 한다고 밝혔다. 

 

또한 사설은 당원들에게 현실발전에는 아랑곳없이 아직도 틀에 맞추어 기계적으로, 거충다짐(일 따위를 내용이 없이 겉만 번지르르하게 대강대강 하는 것)식으로 일하는 사람들, 부닥치는 난관을 자체의 힘으로 뚫 고나갈 생각은 하지 않고 앉아 뭉개거나 수입병에 물젖어 남을 넘겨다보는 사람들이 나타나지 않도록 교양과 투쟁의 도수를 더욱 높일 것을 요구했다. 

 

다섯 번째로 사설은 “초급당과 당세포의 역할을 높여야 한다”라고 짚었다.

 

사설은 각급 당조직들이 당원들에 대한 당생활 조직과 지도를 어떻게 짜고 드는가에 따라 당원들의 선봉적 역할이 달려있다고 밝혔다.

 

사설은 모든 초급당과 당세포들이 당원들의 사업을 정상적으로 파악하고 적극적으로 떠밀어 주며 결함이 있을 때는 아픈 매를 들어서라도 고쳐서 투쟁의 앞장에 서도록 이끌어주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사설은 초급당과 당세포들이 일꾼들에 대한 당생활 지도에 특별히 힘을 넣어 그들이 정면돌파전에서 자기의 임무를 훌륭히 수행할 수 있도록 도와줘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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