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평남새온실농장처럼 변모되는 북의 농촌 마을

김영란 기자 | 기사입력 2020/04/09 [17:17]

중평남새온실농장처럼 변모되는 북의 농촌 마을

김영란 기자 | 입력 : 2020/04/09 [17:17]

북은 지난해 특기할 사변 중의 하나로 대규모의 건축물이 완성된 것을 꼽았다. 대규모 건축물 가운데 중 하나가 함경북도 경성군의 중평남새온실농장과 양묘장이다. 

 

중평남새온실농장에는 농장에서 일하는 주민들을 위한 주택도 대규모 건설되었다.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지난해 10월경, 중평남새온실농장과 양묘장을 현지지도 했을 때 농장종업원들의 주택 지구를 돌아본 뒤에 농장마을을 도시 부럽지 않게 훌륭하게 건설한 데 대해 커다란 만족을 표하면서 중평남새온실 농장마을은 사회주의 농촌문화주택 건설의 본보기, 전형으로 내세울 수 있다고 높이 평가한 바 있다. 

 

북의 농촌 마을에서 자체의 힘으로 중평남새온실농장처럼 현대적으로 바꾸기 위해 노력하고 있음이 확인되었다.  

 

북의 매체인 조선의 오늘은 9일 ‘천지개벽된 문화농촌을 찾아서’라는 기사를 통해 평양시의 역포 구역의 세우물남새전문협동농장 소식을 전했다.  

 

▲ 평양시의 역포 구역의 세우물남새전문협동농장의 주택집 모습  

 

세우물남새전문협동농장의 관리위원장은 자체의 힘으로, 자기들의 손으로 농장을 사회주의 문화농촌으로 훌륭히 전변시켰다고 말했다고 했다. 

 

매체는 그가 이끈 집은 겉과 내부 역시 알뜰하게 꾸려져 있었으며, 모든 것이 주부들의 사용에 편리하게 꾸려진 부엌이며 아늑한 색깔의 무늬 고운 벽지들이 정갈한 느낌을 주고 여러 가구가 잘 갖추어진 방들은 도시 주택 못지않았다고 소개했다.

 

매체는 집의 주인들이 “집에 꾸려진 모든 것들이 이사하기 전에 이미 다 갖추어져 있었다. 지난해에 이렇게 좋은 새집을 돈 한 푼 내지 않고 배정받고 또 농장적으로 분배도 제일 많이 타다 보니 그 기쁨이란 이루 말할 수 없다. 농장이 천지개벽된 때로부터 수개월이 지났지만 아직도 꼭 꿈을 꾸는 것만 같다”라며 집에 대한 자랑, 농장에 대한 자랑을 끝없이 늘어놓았다고 소개했다.

 

그리고 매체는 마을에는 농장원들이 저녁마다 선진 영농기술과 방법을 배우는 농업과학기술보급실, 그리고 주민들이 즐겨 찾는 편의시설과 상점, 유치원과 탁아소, 롤러스케이트장, 탁구장 등이 두루 갖춰져 있다고 전했다. 

 

 

 

매체는 관리위원장이 “당의 농촌건설 구상을 실현하자면 아직 멀었다. 이제야 시작에 불과하다”라며 “최고영도자 김정은원수님께서는 지난해 새로 일떠선 중평남새온실농장과 양묘장을 현지지도하시면서 앞으로 농촌마을들은 중평남새온실농장마을수준으로 건설하여야 한다고 하시지 않았습니까. 우리는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새롭게 밝혀주신 기준을 심장에 새기고 우리의 힘으로 농장마을을 중평처럼 꾸리기 위해 뛰고 또 뛰겠습니다”라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매체는 “취재 길에서 만난 그 어느 사람들의 목소리를 들어봐도 쌀로써 위대한 우리 당을 받들고 자기 힘으로, 자기의 손으로 자기가 사는 고장을 사회주의 선경으로 꾸려가려는 고결한 충정, 불같은 애국의 열망을 우리는 그대로 느낄 수 있었다”라고 마을의 분위기를 전했다.

 

평양종합병원, 원산갈마해안관광지구, 삼지연시 3단계 공사 그리고 농촌 마을까지 나라 전체를 변모 시켜 나가려는 북이 2020년 연말에 어떻게 변모될지 사람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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