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 "띄움식메탄발효탱크, 환경보호와 땔감문제 해결"

박한균 기자 | 기사입력 2020/04/10 [13:30]

북 "띄움식메탄발효탱크, 환경보호와 땔감문제 해결"

박한균 기자 | 입력 : 2020/04/10 [13:30]

▲ 북에서 특허로 등록된 띄움식메탄발효탱크가 사람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고 북 선전매체 조선의 오늘이 10일 전했다.  

 

북에서 특허로 등록된 띄움식메탄발효탱크가 사람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고 북 매체가 전했다.

 

지난해 6월 북 국토환경보호성 국토환경보호교류사에서 온실가스로 인한 환경파괴를 줄이고 땔감 문제를 해결하는데 효과적인 띄움식메탄발효탱크를 연구 제작해 눈길을 끌었다.

 

북은 가축분뇨, 인분, 낟알짚, 잡풀, 나무잎 등을 이용해 메탄가스를 생성해 자동차 및 난방용 연료로 사용하고 있다. 또한 북은 메탄가스 재활용에 관한 전문 연구기관인 과학원 ‘자연에너지 개발이용센터’에서는 새로운 메탄가스 생산방법을 개발, 각지의 공장·기업소와 협동농장 등에 보급하고 있다.

 

북 선전매체 ‘조선의 오늘’은 10일 “띄움식메탄발효탕크의 좋은 점은 우선 내부구조가 직4각형모양으로 되어 있는 것”이라며 “종전의 탱크들은 대다수가 원형으로 되어 있어 시공이 까다롭고 탱크 제작기일도 상당히 오래였지만 새로 연구 제작한 직4각형모양의 탱크는 시공이 대단히 편리하고 기일도 빠르다”라고 소개했다.

 

또한 탱크의 띄움식덮개가 하부와 분리된 것이 특징이다. 종전의 탱크는 띄움식덮개가 하부와 부착되어 있어 메탄가스의 생성량이 늘어나는 경우 탱크가 그 압력에 견디지 못하여 자주 보수해야 하는 결점이 있었다고 한다.

 

매체는 이와 관련해 “하부와 분리된 띄움식덮개는 메탄가스의 생성량이 늘어나고 줄어드는데 맞게 자연적으로 오르내리면서 탱크에 아무런 압력도 조성하지 않으며 탱크의 수명도 길어진다”라고 설명했다.

 

특히 “새 형의 메탄발효탱크에는 집짐승 배설물은 물론 낟알짚, 잡풀, 나무잎, 농산물가공폐설물과 같은 거친 섬유질원료도 다 이용할 수 있으며 우월한 구조적 특성으로 하여 덮개를 간단히 분리할 수 있어 보수정비와 원료투입, 발효찌끼제거 등의 작업을 쉽게 진행할 수 있다”라고 강조했다.

 

매체는 “띄움식메탄발효탱크를 도입해본 데 의하면 3㎥ 정도의 탱크 한 개로 한가정의 땔감 문제를 충분히 해결하였으며 20㎥의 용적을 가진 탱크는 50명 정도의 하루 세 끼 식사를 어렵지 않게 보장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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