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하청노동자, 4%만이 선거일이 유급휴일

백남주 객원기자 | 기사입력 2020/04/21 [01:41]

조선하청노동자, 4%만이 선거일이 유급휴일

백남주 객원기자 | 입력 : 2020/04/21 [01:41]

이번 4.15 총선 투표율이 66.2%를 기록하며 역대 최고 투표율을 기록했지만, 조선소 하청 노동자들은 여전히 선거권을 제대로 보장받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금속노조에 따르면 금속노조 경남지부 거제통영고성조선하청지회는 16일부터 3일간 조선소 하청노동자 선거권 실태조사를 진행했다. 254명의 응답자 중 유효한 응답이 253명이었다.

 

국회의원 선거일이 휴일인가를 묻는 질문에 휴일이 아니라는 응답이 132(52%)으로 가장 많았다. 임금이 지급되지 않는 무급휴일이라는 대답도 111(44%)나 되었다. 반면 국회의원 선거일이 유급휴일인 노동자는 고작 10(4%)에 불과했다.

 

▲ 이번 국회의원 선거일이 휴일이었는지에 대한 답변. (출처 : 금속노조)  © 편집국

 

같은 하청노동자라도 고용이 불안정한 노동자일수록 선거권 보장이 더 취약했다.

 

하청업체에 직접 고용된 본공 노동자의 경우 응답자 175명 중 무급휴일이라는 응답자가 86명으로 휴일 아님(출근)’이라는 응답자 82명보다 많았다. 반면 다단계 하청고용 구조에 있는 물량팀 노동자의 경우 응답자 39명 중 무급휴일이라는 응답자는 11명인 반면 휴일 아님(출근)’이라는 응답자는 26명으로 두 배 이상 많았다.

 

대부분(96%)의 노동자들에겐 국회의원 선거일이 유급휴일이 아니다 보니 선거일에도 179(71%)은 출근을 했다. 다만 투표권 보장을 위해 12시간 늦게 출근했다는 응답은 108(43%), 평소대로 출근한 경우는 71(28%)로 나타났다.

 

그런데 1~2시간 늦게 출근할 경우 그 시간에 대해 유급으로 인정된다고 답한 노동자는 108명 중 92(85%)이었고, 14(13%)1~2시간만큼 임금이 공제된다고 대답했다.

 

투표를 하지 않은 이유를 묻는 질문엔 출근해야 해서18(44%)으로 가장 많았고, ‘찍을 사람이 없어서’ 9(22%), ‘주소지가 달라서’ 7(17%), ‘개인 사정으로’ 4(10%) 순이었다. 하청노동자들에게 선거일이 유급휴일이 되면 투표율은 더 올라갈 것으로 예측해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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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투표만의 문제인가? 2020/04/22 [09:03] 수정 | 삭제
  • 노동자의 권익을 대표한다는 민중당의 정책노선을 지지하는 자주시보의 기사로는 내용이 일천하기 그지없다.

    끄트리만 잡고 맨날 광고하는 그런 기사쓰기는 자주시보에 적합치 않은 거 아닌가?
    그런 기사는 조중동과 웬갖 황색찌라시들이 하루 24시간 숨가쁘게 쏟아내고 있지않은가?

    자주시보가 그런 찌라시들과 속보경쟁이나 이슈선점 경쟁이라도 해서 재벌광고따먹기 게임할 꺼 아이면
    사회문제에 대한 심층기획기사, 문제해결지향적 정책적 전략적 뉴스소재와 뉴스원 개발이 중요하다.

    조선소 하청노동자들의 다단계식 노예노동구조는 전체 제조업에서 아주 특별한 구조를 가지고 있음은
    아는 사람은 다 안다. 그 노예착취적 하청노동구조는 이땅에 조선소가 처음생긴이래 단한번도 고쳐진 적이없고
    현대,대우,삼성조선소와 그외 군소조선소들이 천편일률적으로 쓰먹고 있는 기업의 경영전략 중 핵심이다.

    40년이 넘게 노동자들 등골을 아가리가 터지게 뺏어먹고도 회사경영이 안돼 부도나고 국민혈세로 적자 메꿔주고
    툭하면 불경기라고 노동자들을 멋대로 해고하고, 선박수주 많으면 또 아가리가 터지도록 저임금으로 착취수탈하고..

    왜 문제삼지 않는가? 민노총의 핵심조합원들이 다 조선소 본사의 정규직 노동자고 그들은 하청피라미드 노동자들보단
    처지가 좀나아서 별로 관심을 안가져서 인가? 대부분의 공정과 노동은 하청노동자들이 다하고 본사노동자들은 그 하청노동자들의 희생의 댓가속에서 상대적 우월적 이익을 편취하고 있는것이 자랑스럽나?
    그런 태도 정신머리로는 절대 민노총은 현재 100만명 조합원이 더 늘지 않을 것이고
    이후 남한사회의 혁명적 변혁과정에서 전국민들로 부터 인정받는 사회진보 지도세력으로 되지 못할 것이다.

    제밖에 모르는 계급이기주의에 매몰되고 소부르조아 계급이데올로기에 중독된 자들이 노동해방, 사회변혁의 역군이고
    지도자계급이고 전위라고 누가 그러던가? 타도 척결 응징의 대상일 뿐이다.

    곧 전세계적으로 밀어닥칠 거대한 제국주의 자본주의 멸망의 쓰나미에서 살아남으려면, 그럴 가능성은 많지않겠지만,
    자신보다 더 열악한 처지에서 죽음의 사투를 벌이는 이전의 또다른 자신인 하청노동자,임시직 일용직 노동자들을 위해
    투쟁하고 헌신하거라. 심판의 날엔 민노총 한국노총 대가리들부터 처단할 것임을 숨기지 않는다.

    헛감투쓰고 육갑떨든 식민지 얼치기들은 계급계층 남녀노소 사상신념에 상관없이 몰죽음 처단대상이다.
    잘 판단해야 산다.

    민노총이나 민중당은 전남한사회의 각 산업분야별, 각기업형태별, 각 사업모델별 노동자들이 어떻게 생산라인에 조직돼있고 그들의 구체적인 처지에 대한 전체지도를 가지고 있는가? 그 각각의 구체적인 노동현장의 착취구조에 대해 전략전술적 해결책을 가지고 있는가 아니면 지금 만들려고 노력이라도 하고있는가?

    그려보지도 않았고 가지고 있지도 않다면 네들은 과연 살수있을까?

    고작 제기하는 문제따위가 지엽말단적인 투표일날 유급휴일보장이나 유급투표보장따위의 한가한 요구할 때인가?
    그런 태도로 세상사를 대하니 노동자라는 넘들 자신이 자신을 못믿고 자신을 버리는 세상이 됐지않은가?

    29만표 앞에 민노총이나 민중당은 전 노동자 농민 근로대중들과 빈민 실업자등 하층대중들에게
    석고대죄할 생각은 없는가? 내같으면 족팔려서 떼자살을 하거나 조직이고 노조고 다 때려 치워버리겠다..
    머리띠두르고 목소리높이고 조합원 완장차면 다되는기야?

    쁘띠부르조아 흉내내지들 마시라.. 쁘띠들은 아무리 숫자가 많아도 세상바꾸기에 관심없고
    그럴 능력도 가능성도 없다. 네들 자신을 아시라! 네들 자신으로 돌아가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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