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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조선상품' 개정판 간행 "세계 나라들과 교류·협력 촉진"

박한균 기자 | 기사입력 2020/04/22 [16:48]

북, '조선상품' 개정판 간행 "세계 나라들과 교류·협력 촉진"

박한균 기자 | 입력 : 2020/04/22 [16:48]

▲ 북 선전매체 ‘조선의 오늘’은 22일 “조선국제무역촉진위원회에서 최근 도서 <조선상품> 개정판을 내놓았다”라고 전했다.  

 

 

 

 

 

최근 북의 상품과 기업체들이 소개된 <조선상품> 개정판이 나왔다.

 

북 선전매체 ‘조선의 오늘’은 22일 “조선국제무역촉진위원회에서 최근 도서 <조선상품> 개정판을 내놓았다”라고 전했다.

 

앞서 북은 지난 2월 21일 <조선상품> 증보판 간행 소식을 전하면서 사진을 공개한 바 있다.

 

매체는 “위원회에서는 우리의 상품을 더 많이 소개 선전하고 우리나라와의 무역을 희망하는 다른 나라 기업체들과의 교류와 협력을 더욱 촉진시키기 위하여 이번에 도서의 내용을 보충·갱신하였다”라고 밝혔다.

 

매체는 “새로 개정된 도서는 국내의 이름 있는 48개 기업체와 그 단위들에서 생산하고 있는 특산품들과 식료품, 건강식품, 경공업 제품, 전자제품, 마감 건재, 금속재료 등 각종 상품들을 보여주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매체는 <조선상품>에 소개된 북의 특산품인 개성고려인삼제품과 비단제품들을 생산하는 ‘조선개성고려인삼무역회사’와 ‘조선비단무역회사’, 세계가 명약으로 인정하고 있는 금당-2주사약과 혈궁불로정을 비롯한 의약품과 건강식품을 제조하는 ‘부강제약회사’, 인민들과 어린이들 누구나 좋아하는 ‘대하’ 식품들을 만드는 ‘운하대성무역회사’ 등의 제품과 기업체들을 강조하기도 했다.

 

또 매체는 “도서에는 세계 여러 나라 및 지역들에 주재하고 있는 조선국제무역촉진위원회 사무소들의 전화번호와 확스(팩스)번호, 전자우편주소가 밝혀져 있다”라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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