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오는 8월 ‘림팩(환태평양훈련) 2020’에 참가 예정

김영란 기자 | 기사입력 2020/05/01 [13:40]

한국, 오는 8월 ‘림팩(환태평양훈련) 2020’에 참가 예정

김영란 기자 | 입력 : 2020/05/01 [13:40]

한국 해군이 오는 8월 미국 하와이 인근에서 열리는 ‘림팩(환태평양훈련) 2020’에 참가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미 태평양함대는 4월 30일(현지 시각) 해상안보에서 연합작전 능력을 향상하기 위한 환태평양 훈련인 림팩(RIMPAC)이 오는 8월 17일부터 31일까지 열릴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올해로 27회를 맞은 림팩 훈련은 미 해군 주도로 한국·일본·호주 등 태평양 연안 국가들이 격년제로 실시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연합 해군훈련이다. 

 

미 해군은 코로나19로 육상과 해상 위주 훈련을 최소화하고, 올해 훈련에는 참가국 간 육상 교류 행사 등은 배제한다고 밝혔다. 

 

30일 한국군 관계자도 “해군은 올해 림팩 훈련에 참가한다는 방침”이라며 “앞으로 코로나19 추이를 지켜보면서 참가 함정과 병력 등 세부적인 규모를 결정할 것으로 안다”라고 말했다. 

 

한국의 해군은 세종대왕함급 이지스 구축함과 장보고급 잠수함 등을 보내는 등 정기적으로 림팩 훈련에 참여해 왔다. 

 

2018년 진행된 림팩 훈련에는 26개 나라가 참여했다. 

 

북은 2018년 림팩 훈련과 관련해 “림팩은 동족이 내민 선의와 아량에 끝끝내 대결과 전쟁으로 나가겠다는 노골적인 시사로서 절대로 용서할 수 없는 도발 망동”이라고 주장했다. 계속해 북은 “이번 림팩 훈련의 중점 역시 철두철미 우리 공화국을 겨냥한 화약내 나는 전쟁 연습이라는 데 있다. 남조선 당국이 우리의 아량과 선의에 이러한 군사적 망동으로 대답해 나선다면 우리도 어차피 물리적 대응밖에 다른 선택을 할 수 없게 될 것”이라고 강하게 비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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