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진연, “무더기 소환장 발부, 종로 경찰서 규탄한다!”

하인철 통신원 | 기사입력 2020/05/26 [12:52]

대진연, “무더기 소환장 발부, 종로 경찰서 규탄한다!”

하인철 통신원 | 입력 : 2020/05/26 [12:52]

종로경찰서 공권력 남용 규탄한다!

대학생들 투쟁 정당했다! 대학생들은 무죄다!

진짜 범죄자 황교안을 구속하라!

 

▲ 한국대학생진보연합 회원들이 종로 경찰서 앞에서 규탄 기자회견을 진행하고 있다     ©하인철 통신원

  

경찰이 한국대학생진보연합(이하 대진연’) 회원들에게 공직선거법 위반으로 무더기 출석 요구서를 보냈다.

 

대진연 회원들은 지난 3, 4월 적폐 청산을 위해 황교안, 오세훈, 나경원 선거 사무소 앞에서 낙선운동을 한 바 있다. 오세훈 지역구인 광진경찰서는 19, 나경원 지역구인 동작경찰서는 8, 황교안 지역구인 종로경찰서는 20명에게 출석 요구서를 보냈다.

 

26일 오후 1시 대진연은 종로경찰서 앞에서 무더기 소환장을 발부한 종로서를 규탄하는 기자회견을 진행했다.

 

황석훈 회원은 기자회견에서 저는 종로경찰서에서 처음 출석요구서가 왔을 때 놀랄 수밖에 없었다. 황교안 사무실 앞에서 1인 시위를 했을 때 경찰들은 와보지도 않았고 문제가 된다는 말도 하지 않았기 때문에 왜 출석요구서를 보내지라는 생각이 들었다라며 "경찰이 10명이 넘는 사람들을 출석시키면서 수사할만한 사건인지 종로경찰서에 묻고 싶다"라고 경찰 수사에 의문을 제기했다.

 

이인선 회원은 자신이 왜 황교안 후보를 찾아갔는지에 대해 말했다.

이인선 회원은 황교안 후보는 공안검사로 온갖 국민들을 탄압했고 박근혜 때 법무부 장관, 총리, 대통령 권한대행까지 했던 인물이다. 그런데 황 후보는 국민을 위해 한 것이 하나도 없다고 판단된다. 거기다 황 후보는 미래통합당 대표로 지난해 온갖 민생 법안들을 막는 데 앞장섰었다. 이런 행적을 보았을 때 황 후보가 국회의원이 되면 안 된다는 말을 하고 싶어서 찾아갔었다라고 말했다.

 

용수빈 회원은 황교안 후보는 스펙도 없고 학점도 낮은 자신의 자녀가 대기업에 취업했다며 자녀 특혜채용 의혹에 대해 스스로 자백한 사람이다. 또한 황 후보는 박근혜 7시간을 봉인하여 진실을 숨긴 범인이며 김학의 성범죄 사건을 무마한 의혹을 받고 있다. 종로경찰서는 학생들이 아닌 이런 황교안을 수사하라. 당신들의 주인은 적폐 기득권이 아닌 우리 국민들임을 알아야 한다라며 종로 경찰서에 경고했다.

 

대학생들은 구호와 함성을 외치고 기자회견을 끝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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