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중국 빠지면 G7 확대 무의미”

백남주 객원기자 | 기사입력 2020/06/03 [06:17]

러시아 “중국 빠지면 G7 확대 무의미”

백남주 객원기자 | 입력 : 2020/06/03 [06:17]

미국의 G7 확대 초청에 러시아는 무의미하다는 입장을 보였고, 중국은 반발했다.

 

마리야 자하로바 러시아 외무부 대변인은 2(현지시간) G7 체제가 구식이라는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주장에 대해 러시아를 포함한 모두가 동의한다면서도 배타적인 서방국가들의 클럽에는 반대하며 중국 없이는 어떤 중대한 글로벌 계획도 실현이 불가하다는 점이 명백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자하로바 대변인은 “G20은 한 쪽만이 아닌 전 세계의 주요 경제 성장국과 이들의 정치적 영향력을 나타낸다G7 보다 G20 모임이 국제 협력 논의에 더 적합하다고 강조했다.

 

디미트리 페스코프 러시아 대통령실 대변인 역시 트럼프 대통령의 G7 참여 초청에 대해 해결보다는 문제가 더 많다고 언급했다.

 

한편 자오리젠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2일 정례브리핑에서 중국을 겨냥해 왕따를 시키는 것은 인심을 얻지 못할 것이라며 이런 행위는 관련국의 이익에도 부합하지 않는다고 트럼프 대통령의 G7 확대 초청에 대해 반대의 입장을 표명했다.

 

자오 대변인은 중국은 일관되게 어떤 국제 조직과 국제회의를 막론하고 각국의 상호 신뢰를 증진하는 데 도움이 돼야 한다고 생각해 왔다또 다자주의 수호, 세계 평화와 발전에도 도움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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