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보는 주요뉴스_7월 16일

아침브리핑 | 기사입력 2020/07/16 [06:43]

아침에 보는 주요뉴스_7월 16일

아침브리핑 | 입력 : 2020/07/16 [06:43]

1. 서울시, 고 박원순 서울시장 성추행 의혹 “민관합동조사단 꾸리겠다”

 

서울시는 15일 “여성단체, 인권전문가, 법률전문가 등 외부전문가가 참여하는 ‘민관합동조사단’을 구성해 철저한 진상규명에 나서겠다”고 밝혔습니다. 서울시는 “조사단의 구성과 운영방식, 일정 등에 대해서는 여성단체 등과 구체적으로 협의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서울시는 “피해를 호소하고 있는 직원에 대한 2차 가해 차단을 최우선 과제로 삼겠다”며 “2차 가해가 확인될 경우 징계 등을 통해 엄정하게 대응하고, 부서장도 문책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또 피해호소 직원이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실효적이고, 충분하면서도 최대한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피해 호소인의 고통에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당 대표로서 너무 참담하고 국민께 뭐라고 드릴 말씀이 없다. 다시 한 번 국민 여러분께 송구하다”고 말했습니다. 이낙연 민주당 의원도 “피해 고소인과 국민 여러분께 머리 숙여 사과드린다”며 “처절하게 성찰하고 민주당과 제가 할 일을 마땅히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2. 공수처법 시행일에 공수처 출범 못해 / 검찰, ‘검-언 유착 의혹’ 채널A 전 기자 구속영장 청구

 

국회가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법 시행일로 정한 15일, 공수처는 결국 출범하지 못했습니다. 미래통합당의 반대로 공수처장 후보를 내는 후보추천위원회조차 구성하지 못한 상태입니다.

 

박주민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은 이날 “공수처장 후보는 통합당이 반대하면 안 되는 구조인 만큼 하루속히 후보추천위원 절차를 진행하고, 후속조치 논의를 시작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통합당은 헌법재판소에서 진행 중인 공수처법 위헌심판 결과가 나올 때까지 기다려야 한다는 입장입니다.

 

한편 서울중앙지검은 강요미수 혐의로 ‘검-언 유착’ 의혹의 당사자인 이동재 전 채널A 기자의 구속영장을 법원에 청구했습니다. 대검 지휘 과정에서 제동이 걸렸던 구속영장 청구가 한 달 만에 이뤄진 것입니다. 서울중앙지검은 이 전 기자와 공모한 혐의로 한동훈 검사장도 수사 중입니다.

 

3. 영국, 2027년까지 화웨이 장비 퇴출 / 트럼프, 홍콩 특별지위 철회 행정명령·제재법 서명

 

영국 정부가 2021년부터 중국 화웨이의 5세대(5G) 통신장비 구매를 중단하고, 2027년까지 기존에 설치된 장비를 모두 제거하기로 했습니다. 유선 광대역 인터넷망에서도 화웨이 장비 사용을 2년 이내에 중단할 방침입니다.

 

이에 대해 마이크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은 “환영한다”는 입장을 밝혔고, 화춘잉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필요한 모든 수단을 동원해 중국 기업의 권익을 보호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홍콩에 대한 특별지위를 철회하는 행정명령에 서명했습니다. 이와 함께 홍콩보안법 시행에 관여한 중국 관리들과 거래하는 은행들을 제재하는 법안에도 서명했습니다. 중국은 ‘내정간섭’이라고 주장하며 상응 조치를 경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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