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 “국민의힘, 극우세력과 자웅동체일 뿐”

김영란 기자 | 기사입력 2020/09/13 [10:50]

북 “국민의힘, 극우세력과 자웅동체일 뿐”

김영란 기자 | 입력 : 2020/09/13 [10:50]

북이 국민의힘(구,미래통합당)에 대해 아무리 변신하는 척해보지만 극우 세력과 한 몸통, 한족속이고 ‘적폐의 본당’이라고 비판했다. 

 

북의 매체인 우리민족끼리는 13일 ‘스스로 드러낸 정체’라는 기사에서 김종인 국민의힘 비대위원장의 행태를 짚으며 이처럼 주장했다. 

 

김 비대위원장은 지난 10일, 극우단체들이 10월 3일 대규모 집회를 또다시 개최하겠다고 하자 이들에게 자제를 호소하면서도 “3·1운동 생각나 가슴 뭉클”하다고 말한 바 있다. 

 

매체는 김 비대위원장의 발언을 “애당초 남조선 인민들의 생명안전을 위협하는 위험천만한 지랄발광에 불과한 극우보수 떨거지들의 무분별한 난동을 강도 일제의 식민지통치를 반대하여 과감히 떨쳐나섰던 우리 민족의 거족적 항쟁에 빗댄 것 자체가 3. 1인민봉기의 투쟁 정신에 대한 우롱이며 애국적 장거의 역사적 의의를 심히 모독하는 망발”이라고 비판했다.

 

매체는 김 비대위원장의 발언으로 당 혁신에 신빙성을 부여하기 위해 국민의힘이 극우 세력과 선 긋기 하는 모습을 보였지만, 결국 ‘보수는 독초의 뿌리에서 자라난 가지’임을 스스로 드러낸 꼴이라고 주장했다.   

 

매체는 “극우보수광신자들과 《국민의힘》 패들은 민심의 비난 그대로 《자웅동체》임을 더는 숨길 수 없게 되었다”라고 일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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