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보는 주요뉴스_9월 25일

아침브리핑 | 기사입력 2020/09/25 [08:10]

아침에 보는 주요뉴스_9월 25일

아침브리핑 | 입력 : 2020/09/25 [08:10]

1. 연평도 어업지도공무원 실종사건 논란

 

지난 21일 연평도 해상에서 실종된 해양수산부 소속 서해어업지도관리단 해양수산서기 ㄱ씨에 관해 국방부는 24일 “다양한 첩보를 정밀 분석한 결과, 북한이 북쪽 해역에서 발견된 우리 국민에 대해 총격을 가하고 시신을 불태우는 만행을 저질렀음을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당국은 ㄱ씨가 월북할 목적으로 해상에서 표류하던 것으로 파악했습니다.

 

일각에서는 국방부가 이번 사건에 대한 증거는 제시하지 않고 ‘첩보’에만 의존하고 있다며 의혹을 제기합니다. ㄱ씨가 실종 지점과 38km 떨어진 피격 추정 지점까지 어떻게 이동했는지 등에 대해 국방부는 ‘첩보’를 통해 정황을 파악했다면서도 “(첩보)출처는 밝힐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청와대는 “연평도 인근에서 실종된 어업지도원이 북한군에 의해 희생된 사건이 발생한 데 대해 깊이 애도한다”며 “북한은 이번 사건에 대한 모든 책임을 지고 그 진상을 명명백백히 밝히는 한편 책임자를 엄중히 처벌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대해서도 공개할 수 있는 물증도 없는데 청와대와 심지어 대통령까지 서둘러 입장을 밝힌 건 신중치 못했다는 비판이 나옵니다.

 

2. 의대 본과 4학년 “의사 국시 응시하겠다” 공동 성명

 

전국 40개 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 본과 4학년 대표들은 24일 발표한 공동성명서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의 확산으로 인해 국민 건강권이 위협받고 의료 인력 수급 문제가 대두되는 현시점에서 우리는 학생 본연의 자리로 돌아가 ‘옳은 가치와 바른 의료’를 위해 노력하고자 한다”며 “의사 국가시험에 대한 응시 의사를 표명한다”고 밝혔습니다.

 

보건복지부는 “의대생 국시 응시 표명만으로 추가 국시 기회 부여가 가능한 상황이 아니다”라며 “추가적인 국시 기회 부여는 다른 국가시험과의 형평성과 공정성에 대한 문제, 이에 따른 국민적 수용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야 할 사항”이라고 밝혔습니다.

 

3. 한·일 정상 전화 회담

 

문재인 대통령은 24일 스가 요시히데 일본 총리와의 첫 전화 회담에서 “강제징용과 관련해 양국 입장에 차이가 있는 것은 사실이나 양국 정부와 모든 당사자들이 수용할 수 있는 최적의 해법을 함께 찾아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이어 “스가 총리의 취임을 계기로 강제징용 등 양국 현안 해결을 위한 소통 노력을 새 마음가짐으로 가속하자”고 말했습니다.

 

이에 스가 총리도 “양국 관계를 미래지향적으로 구축해나가길 희망한다”며 “현안 해결을 위한 대화와 노력을 하자”는 데 의견을 모았습니다. 다만 스가 총리는 회담 직후 한 기자회견에서 “우리의 일관된 입장에 기초해 한국에 적절한 대응을 강하게 요구해가겠다”고 밝혔습니다.

 

4. 루카셴코, 벨랄루스 대통령 취임

 

벨라루스의 알렉산드르 루카셴코 대통령이 23일(현지시간) 취임식을 치르고 6번째 임기를 시작했습니다. 이번 취임식은 사전 예고없이 이뤄진 것으로 대통령 대변인은 이날 아침까지도 취임식 일정을 언론에 공개하지 않았습니다. 루카셴코는 지난달 9일 80%의 득표율로 대통령에 당선됐으나, 부정선거 의혹이 제기되면서 사퇴 압박을 받고 있습니다.

 

미 국무부 대변인은 “발표된 대선 결과는 기만적이고 합법성을 지니지 못 했다”며 “미국은 루카셴코를 합법적으로 선출된 벨라루스의 지도자로 간주할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 도배방지 이미지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