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단체 “코로나 테러 집단, 보수교회 축출·국민의힘 해산”

김영란 기자 | 기사입력 2020/09/29 [16:28]

시민단체 “코로나 테러 집단, 보수교회 축출·국민의힘 해산”

김영란 기자 | 입력 : 2020/09/29 [16:28]

▲ 시민단체가 개천절 집회를 강행하려는 보수교회 축출과 보수교회를 옹호하는 국민의힘 해산을 요구했다. 국민주권연대, 청년당, 한국대학생진보연합은 29일 오후 3시 기자회견을 열고 이처럼 주장했다.   © 김영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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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단체가 개천절 집회를 강행하려는 보수교회 축출과 보수교회를 옹호하는 국민의힘 해산을 요구했다.  

 

29일 오후 3시 국민주권연대, 청년당, 한국대학생진보연합은 ‘코로나 재확산 기도 보수교회 축출 및 코로나 테러 옹호하는 국민의힘 해산 촉구 기자회견’을 열었다.

 

단체들은 기자회견문에서 “온 국민을 고통과 죽음 속에 몰아넣고 국가를 파탄에 이르게 만드는 저 사악한 악의 무리”라고 보수교회를 단죄했다. 

 

또한 “국민의힘은 코로나19가 퍼져 국민이 고통에 잠기고 나라가 파탄 나거나 말거나 그저 정부가 곤경에 빠지기만을 바라고 있다”라며 “코로나 테러를 옹호하는 국민의힘은 즉각 해산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이인선 한국대학생진보연합 회원은 8.15 집회를 강행해 코로나를 확산한 것도 모자라 10월 3일 집회를 개최하려는 보수교회를 규탄했다. 

 

이인선 회원은 “1945년 8월 15일 우리 민족은 일제로부터 해방을 맞았지만 75년이 지난 8월 15일 우리 국민은 코로나로부터 해방을 맞지 못했다”라며 “(이는) 8월 15일 전광훈, 서경덕 목사를 비롯한 보수교회가 앞장서 광화문 광장 일대에서 집회를 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보수교회에 의한 8.15 집회 이후 1달간 코로나 확진자는 세자릿수를 이어갔고 국민은 생활을 할 수 없을 정도로 불안감 속에서 살았다. 이는 단순히 집회가 열린 서울만의 문제가 아니라 전국 곳곳에서 국민을 위협하는 문제였다”라고 지적했다.

 

계속해 그는 “8.15 집회 때문에 코로나 대규모 확산을 참작해 이번 10월 3일 집회금지처분이 내려진 건 국민의 안녕을 위해 필수불가결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 8.15 집회 때문에 코로나 대규모 확산을 참작해 이번 10월 3일 집회금지처분이 내려진 건 국민의 안녕을 위해 필수불가결한 것이라고 강조한 기자회견 참가자.   © 김영란 기자

 

유장희 청년당 회원은 보수교회를 옹호하는 국민의힘 해산하라는 내용으로 발언했다. 

 

유장희 회원은 “먼저 묻고 싶다. 국민의힘은 국민의 생명과 안전보다 자당의 정치적 이익 실현이 중요한가”라며 “미래통합당(현 국민의힘)은 광복절 보수집회가 방역지침도 제대로 지키지 않은 채로 열린다는 것을 알고 있었음에도 만류하지 않았고 방역협조를 요구하지도 않았다. 오히려 의원들이 직접 참여하며 집회 참여를 독려했다. 그런데 다시 10월 3일 집회를 옹호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많은 사람이 코로나 확산의 주범인 전광훈 목사에 대해 많은 분노를 하고 있다. 하지만 중요한 점은 전광훈 목사를 키운 것이 국민의힘의 전신인 미래통합당이라는 것이다”라며 미래통합당과 전광훈의 유착관계에 대해서 언급했다. 

 

계속해 그는 “국회 제 1야당이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협하고 있는 비정상적인 정치 현실이다. 비정상을 조금이라도 정상으로 만들기 위해서는 미래통합당에서 간판만 바꾼 국민의 힘을 반드시 해산시켜야 한다”라고 주장했다. 

 

기자회견 참가자들은 “개천절 망국집회 취소하라!”, “코로나 재확산 기도하는 보수교회 축출하자!” “코로나 테러 옹호하는 ‘국민의힘’ 해산시키자!”라는 구호를 외치고 기자회견을 끝냈다. 

 

아래는 기자회견문 전문이다.

 

----------------------아래-------------------

 

코로나 재확산 기도하는 보수교회 축출하고, 코로나 테러 옹호하는 ‘국민의힘’ 해산시키자

 

전 국민이 코로나19로 고통받고 있다. 

 

방역당국과 국민이 합심하여 가까스로 코로나19를 잡는다 싶으면 어느새 바이러스를 퍼뜨리는 집단이 나타난다. 

 

처음에는 신천지가 그러하더니 최근에는 보수교회들이 8.15 대규모 집회로 코로나19를 마구 퍼뜨렸다. 

 

지금 코로나 확산 주범이 바로 이 자들이다. 

 

그런데 이 자들은 8.15로도 부족했는지 개천절에 또 코로나19 재확산을 시도하고 있다. 

 

참으로 분노하지 않을 수 없다. 

 

온 국민을 고통과 죽음 속에 몰아넣고 국가를 파탄에 이르게 만드는 저 사악한 악의 무리들을 결코 용서해서는 안 된다. 

 

저 매국노 보수교회 세력들을 이 땅에서 완전히 축출해버려야 한다. 

 

또 있다. 

 

8.15 집회의 배후에 ‘국민의힘’ 당이 있다. 

 

집회 신고부터 참가 독려, 홍보, 참여, 연설 등 하나부터 열까지 모두 ‘국민의힘’ 당의 손길이 닿아있다. 

 

‘국민의힘’ 당의 김종인 비대위원장은 개천절 집회를 준비하는 매국노들에게 “3.1운동에 나선 선조들이 생각돼 가슴이 뭉클”하다며 추켜세웠다. 

 

‘국민의힘’ 당은 코로나19가 퍼져 국민이 고통에 잠기고 나라가 파탄나거나 말거나 그저 정부가 곤경에 빠지기만을 바라고 있다. 

 

자기 당에 이익이 된다면 코로나19가 창궐해도 좋고, 국민이 죽어나가도 좋다는 게 ‘국민의힘’ 당의 입장인가.

 

코로나 테러를 옹호하는 ‘국민의힘’ 당은 즉각 해산해야 한다. 

 

개천절 망국집회 취소하라!

코로나 재확산 기도하는 보수교회 축출하자!

코로나 테러 옹호하는 ‘국민의힘’ 해산시키자!

 

2020년 9월 29일

기자회견 참가자 일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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