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 '삼지연시인민병원' 개원...“최신의료설비와 기구 갖춰”

박한균 기자 | 기사입력 2020/10/16 [08:23]

북, '삼지연시인민병원' 개원...“최신의료설비와 기구 갖춰”

박한균 기자 | 입력 : 2020/10/16 [08:23]

북이 ‘산간문화도시의 표준도시’로 꾸리고 있는 삼지연시에서 15일 ‘삼지연시인민병원’ 개원식을 진행했다.

 

조선중앙통신은 16일 “노동당 시대 산간문화도시의 전형으로 훌륭히 전변된 삼지연시에 현대적인 병원이 새로 일떠섰다”라면서 이같이 보도했다.

 

통신은 “보건 의학적 요구와 주체적 건축미학사상이 완벽하게 구현된 삼지연시인민병원에는 모든 과들에 최신의료설비와 기구들이 그쯘히(충분히) 갖추어져 있으며 먼거리의료봉사체계(원격의료체계)가 구축되고 의료봉사의 정보화가 실현되어 환자들에 대한 진단과 치료를 신속 정확히 할 수 있게 되었다”라고 평가했다.

 

이어 통신은 15일 진행한 삼지연시인민병원 개원식 소식을 전했다.

 

개원식에는 리일환 조선노동당 중앙위원회 부위원장, 최상건 당 중앙위원회 부장, 오춘복 보건상, 리태일 양강도당위원회 위원장, 리성국 도인민위원회 위원장, 관계 부문 일꾼들, 병원 종업원들, 삼지연시 안의 근로자들이 참가했다.

 

리일환 부위원장은 개원사에서 “삼지연시인민병원은 경애하는 최고영도자 김정은 동지께서 위대한 장군님(김정일 국방위원장)의 고향에서 살며 일하는 삼지연시 인민들이 가장 선진적인 의료봉사를 받으며 건강한 몸으로 문명한 생활을 누리도록 하시기 위해 일떠세워주신 사랑의 선물”이라고 말했다.

 

그는 “삼지연시인민병원은 보건 의학적 요구와 주체적 건축미학사상이 완벽하게 구현된 지방인민병원의 표준”이라며 “모든 치료예방기관들과 방역단위들의 사업을 근본적으로 개선하여 우리나라(북) 사회주의보건 제도의 우월성을 더 높이 발양시킬 것”을 언급했다.

 

그러면서 “모두가 인민의 천하제일 낙원을 현실로 펼쳐주는 위대한 우리 당, 우리 국가를 위하여 헌신 분투함으로써 조선노동당 제8차대회를 향한 80일 전투에서 자랑찬 승리를 이룩해나갈 것”을 강조했다.

 

한편 북은 지난해 12월 2일 삼지연시 2단계 공사를 끝냈으며, 현재 3단계 공사에 한창이다.

 

삼지연시 10여 개 지구와 농장에서 수천 세대의 주택과 공공·생산건물, 750여 개의 각종 시설물, 여러 동의 호텔을 비롯한 20여 개의 중요 건물이 들어설 예정이다. (2020.2.9. 노동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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