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 라오스와 첫 정상회담 55주년 맞아 친선협조관계 강조

박한균 기자 | 기사입력 2020/10/28 [19:01]

북, 라오스와 첫 정상회담 55주년 맞아 친선협조관계 강조

박한균 기자 | 입력 : 2020/10/28 [19:01]

북 노동신문은 28일 라오스와의 첫 정상회담(1965.10.28.) 55주년을 맞아 양국의 ‘전통적인  친선협조관계’를 더욱 발전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노동신문은 이날 ‘조선라오스친선의 연대기에 아로새겨진 역사적 사변’이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김일성 주석이 1965년 카이손 폼비한 전 라오스 인민혁명당(집권당) 중앙위원회 총비서와 평양에서 처음 만났다면서 이같이 강조했다.

 

신문은 당시 회담을 “사회주의를 공동의 이념으로 하는 두 나라 사이의 친선관계의 귀중한 전통을 마련한 역사적 사변이다”라고 평가했다.

 

라오스는 1959년~1975년 내전을 겪었으며, 1975년 12월 1일 라오스 인민공화국을 수립했다.

 

신문은 “(김일성 주석이) 카이손 폼비한 동지의 영도 밑에 벌어지는 라오스 인민의 민족해방전쟁과 새 사회건설을 위한 투쟁을 적극 지지 성원해주시면서 조선·라오스 친선의 기초를 더욱 튼튼히 다져주시었다”라고 밝혔다.

 

이어 신문은 “라오스당과 정부는 우리 인민의 정의의 위업을 변함없이 지지하여 왔다”라며 “두 나라 인민은 사회주의를 위한 투쟁 속에서 동지의 정으로 더욱 굳게 결합되었다”라고 주장했다.

 

특히 신문은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김정은 국무위원장과 함께 2011년 9월 방북한 촘말리 사야손 라오스 인민혁명당 중앙위원회 총비서를 만나 양국의 친선관계를 더욱 발전시켰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김일성 주석과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마련한) 두 나라 사이의 친선의 유대와 다방면적인 협조 관계는 사회주의를 위한 공동투쟁 속에서 끊임없이 강화 발전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신문은 김정은 위원장도 양국 관계를 보다 높은 단계로 발전시키고 있다고 언급하며, “동지적 의리에 기초한 조선과 라오스 두 당, 두 나라 인민들 사이의 전통적인 친선협조 관계를 새 시대의 요구에 맞게 공고 발전시켜나가려는 것은 우리 당과 인민의 확고부동한 의지이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우리 인민은 라오스 인민혁명당의 영도 밑에 라오스 인민들이 당 제10차대회 결정을 관철하기 위한 투쟁에서 보다 큰 성과를 거두리라고 확신한다”라며 “우리 인민과 라오스 인민의 공동의 노력에 의하여 두 나라 사이의 친선관계는 시련과 도전을 이겨내며 계속 좋게 발전할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앞서 김정은 위원장은 북 공화국 창건 72돌(9.9) 즈음에 분냥 보라치트 라오스 국가주석과  축전·답전을 교환하며 양국 친선관계를 강화하겠다는 의지를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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