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 전태일 창작음악회 ‘바보 대학생의 하루’ 열린다

문화예술 통신원 | 기사입력 2020/10/29 [22:24]

청년 전태일 창작음악회 ‘바보 대학생의 하루’ 열린다

문화예술 통신원 | 입력 : 2020/10/29 [22:24]

 

▲ 대학 노래패의 청년 전태일 창작음악회 ‘바보 대학생의 하루’홍보선전물  © 문화예술 통신원

 

올해는 1970년대 노동자의 열악한 현실을 알리고자 평화시장 앞에서 분신 항거한 전태일 열사 50주기이다

 

“나에게 대학생 친구가 있었으면”을 바랐던 전태일 열사의 마음을 이어서 대학 노래패의 청년 전태일 창작음악회 ‘바보 대학생의 하루’가 11월 1일 오후 3시 전태일기념관 앞 특설무대에서 열린다.

 

‘바보 대학생의 하루’에는 동의대 한의대노래패 백두에서 한라까지의 ‘사람이 사람으로 사는 세상’, 여대생연합 노래동아리 늘해랑의 ‘함께 한다면’, 경기인천 노래동아리 그대를 위한 노래의 ‘우린 전태일이야’ 등 10곡의 창작곡이 공연될 예정이다.

 

행사를 준비하는 안산하 대학생노래패연합 의장은 “전태일 열사가 노동해방과 평등을 외친 지 50년이 지난 2020년에도 여전히 바뀐 것 없이 불안한 노동환경과 불투명한 미래의 전망을 안고 살아가는 대학생들의 목소리를 담으려 한다”라며 “10개 대학 노래패가 창작곡을 준비하여 참가하고 전문 연주가가 함께 공연을 준비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 합주연습을 하는 대학생들  © 문화예술 통신원

 

▲ 바보 대학생의 하루를 준비하는 사람들  © 문화예술 통신원

 

음악감독을 맡은 이광석 ‘노래패 우리나라’ 가수는 “2020년 오늘의 청년 전태일의 모습을 대학생들 자신의 음악으로 만들게 하고 싶었다”라며 행사를 소개했다.

 

행사 준비위원회는 행사 당일 특설무대에서 관람은 가능하나 기본적으로 비대면 방식을 진행하고 공연 영상은 추후 공개한다고 밝혔다.

 

이번 청년 전태일 창작음악회는 서울특별시, 전태일 50주년 범국민 행사위원회가 주최하고 전태일재단, 전태일기념관의 주관으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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