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사람이 다 봐야 할 영화... 게임의 전환”

김영란 기자 | 기사입력 2020/10/30 [17:07]

“대한민국 사람이 다 봐야 할 영화... 게임의 전환”

김영란 기자 | 입력 : 2020/10/30 [17:07]

국가보안법을 다룬 심리스릴러 다큐멘터리 영화 ‘게임의 전환’이 지난 28일 유튜브에 공개되었다.

 

‘게임의 전환’은 “서로를 향한 의심과 검열이 작동한다. 마녀사냥 하듯 한 사람을 몰아세운 뒤 처형한다. 무고한 시민의 억울한 죽음이 반복되어도 게임은 계속 진행된다. ‘우리 중에 있는 마피아’를 찾기 위해”라는 문구처럼 국가보안법을 마피아 게임의 규칙에 비유한 영화다.

 

‘게임의 전환’ 제작위는 영화를 공개하면서 “지금으로부터 70년 전, 우리가 원하지 않았던 마피아 게임이 시작되었습니다. 게임은 이렇게 시작합니다. ‘우리들 안에 빨갱이가 있다’ 오늘날에 이 게임은 어떻게 우리 사회 곳곳에 어떻게 영향을 미치고 있을까요? 국가보안법을 정면으로 다룬 심리스릴러 다큐멘터리 게임의 전환 더 많은 분이 함께 했으면 하는 바람을 담아 영화를 무료 공개합니다”라고 밝혔다. 

 

게임의 전환’에는 ▲김민웅 (경희대학교 교수) ▲김종식 (5기 전대협 의장) ▲김태형 (심리학자) ▲김호 (남북경협사업가) ▲김형남 (군인권센터 사무국장) ▲엄미경 (민주노총 통일위원장) ▲박미자 (국가보안법 해직 교사) ▲유우성 (간첩 조작 피해자) ▲장경욱 (변호사) ▲장영달 (전 국회의원) ▲장하나 (전 국회의원) ▲조윤영 (부산외대 졸업생) ▲조지훈(변호사)이 출연한다.

 

이들은 영화에서 자신이 경험한 국가보안법의 피해를 고발한다. 또한 국가보안법이 우리 사회에 끼친 악영향을 이야기한다. 

 

‘게임의 전환’이 공개되자 누리꾼들은 다음과 같은 반응을 보이며 영화를 공유하고 있다. 

 

“국가보안법에 대해 안일한 생각을 가지고 있었는데 반성을 하게 됩니다. 교육용으로도 참 좋을 것 같습니다.” 

 

“진짜 이건 명작입니다 대한민국 사람들이 다 봐야 해요 수고 많으셨습니다 제작자분들!” 

 

“수고 많으셨습니다. 그런데 요즘 이 악법을 검사들에게 적용해야 할듯요. 그들이 나라를 더럽히지 않나요?” 

 

“정말 좋은 영화입니다. 꼭 많은 사람이 봤으면 좋겠어요!!!” 

 

“50분이 10분처럼 느껴지네요... 너무너무 잘 봤습니다 꼭 폐지돼야 할 악법 국가보안법 빨리 사라지길!”

 

우리 사회에 국가보안법이 끼친 악영향은 비단 영화 출연자만의 경험이 아닐 것이다. 

 

수많은 사람이 통일을 꿈꾸었다는 이유로, 자주로운 국가를 염원했다는 이유로, 우리 사회의 진보와 민주를 위해 싸웠다는 이유로 감옥으로 끌려가거나 목숨을 잃었다. 

 

올해는 국가보안법이 만들어진 지 72년이 되는 해이다.

 

국가보안법 제정 72년을 맞아, 영화 ‘게임의 전환’은 우리에게 질문을 던지고 있다. 

 

“국가보안법을 어떡해야 할까요?”라고.

 

아래는 영화 ‘게임의 전환’ 전체 영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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