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보는 주요뉴스_11월 10일

아침브리핑 | 기사입력 2020/11/10 [08:07]

아침에 보는 주요뉴스_11월 10일

아침브리핑 | 입력 : 2020/11/10 [08:07]

1. 여야, 공수처장 후보 추천


 


공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장 후보 추천위원들이 9일 10여명의 공수처장 후보를 추천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몫 추천위원들은 권동주(전 청주지방법원 충주지원장)·전종민(전 서울행정법원 판사) 변호사 2명을 추천했습니다. 권 변호사는 특허법원 등에서 근무해왔고, 전 변호사는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심판 청구인인 국회측 대리인을 맡은 이력이 있습니다. 국민의힘 몫 추천위원들은 김경수(전 대구고검장)·강찬우(전 수원지검장)·석동현(전 서울동부지검장)·손기호(전 고양지청장) 변호사 4명을 추천했습니다. 여야는 각각 판사 출신과 검사 출신 후보를 추천해 대조를 이뤘습니다.


 


대한변호사협회는 김진욱 헌법재판소 선임연구관, 이건리 국민권익위원회 부패방지부위원장, 한명관 변호사(전 서울동부지검장) 3명을 추천했습니다. 김 선임연구관은 판사 출신으로 김앤장에서 변호사로 있다 2010년부터 헌재 선임연구관으로 근무하고 있고, 이건리 부위원장은 검사 출신으로 국방부 5·18 민주화운동 특별조사위원회 위원장 등을 지냈습니다. 한 변호사는 검사 출신으로 대검 기획조정부장, 대전지검장 등을 지냈고 2013년에는 검찰총장 후보에 오르기도 했습니다.


 


추미애 법무부 장관과 조재연 법원행정처장이 추천한 후보는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공수처장 후보 추천은 이뤄졌지만, 이후 공수처장 최종 후보 결정은 치열한 논의를 벌일 것으로 보입니다.


 


2. 문 대통령 “한반도 평화프로세스 진전에 공백 없도록 할 것”


 


문재인 대통령이 9일 청와대에서 열린 수석·보좌관 회의에서 “바이든 (미국 대통령) 후보의 당선을 우리 국민과 함께 축하한다. 우리 정부는 미국 국민의 선택을 절대적으로 존중하고 지지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문 대통령이 바이든 후보에 대해 ’당선’이란 표현을 쓴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문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지금까지 트럼프 정부와 사이에 이뤄낸 소중한 성과가 차기 정부로 잘 이어지고, 더욱 발전해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한-미 동맹 강화와 한반도 평화프로세스 진전에 어떠한 공백도 생기지 않도록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미국을 방문 중인 강경화 외교부 장관은 “바이든 쪽 여러 인사가 공개적으로 하는 얘기를 들어보면 그때(오바마 행정부)의 전략적 인내로 돌아간다는 것은 아닐 것 같다”며 “지난 3년간 여러 경과나 성과를 바탕으로 (대북정책을) 만들어가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3. 바이든, 정권 인수 작업 본격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대선 결과를 인정하지 않으며 버티고 있지만, 조 바이든 대통령 당선자는 정권 인수 작업에 본격적으로 돌입했습니다. 바이든 당선자는 9일(현지시간) 자신의 선거캠프에 참여해온 비베크 머시 전 의무감과 데이비드 케슬러 전 식품의약국(FDA) 국장이 이끄는 코로나19 대응팀을 발족했습니다.


 


바이든 당선자는 이번 주중 트럼프 행정부 핵심 기관들과 접촉해 정권 인수를 위한 정보를 받아내고, 정책 공약을 부처별로 실행할 수 있도록 계획을 세우는 ‘기관검토팀’을 발족할 예정입니다. 바이든 인수위원회 홈페이지(BuildBackBetter.com)에는 코로나19 대응, 경기 회복, 인종 평등, 기후변화 대처 등을 최우선 과제로 제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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