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총 부산본부 선본 출정 “재벌, 강대국 의존 정치, 자주통일투쟁으로 타파”

조윤영 통신원 | 기사입력 2020/11/12 [20:52]

민주노총 부산본부 선본 출정 “재벌, 강대국 의존 정치, 자주통일투쟁으로 타파”

조윤영 통신원 | 입력 : 2020/11/12 [20:52]

 

▲ 후보자들의 모습[출처:민주노총부산본부 김재남,조석제,김경은 선거운동본부 페이스북 페이지]  © 조윤영 통신원

 

직선 3기 민주노총부산본부 임원선거 김재남(본부장 후보)∙조석제(수석부본부장 후보)∙김경은(사무처장 후보) 선거운동본부가 11일 부산시청 앞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열었다.

 

단선으로 출마한 이들은 ▲노동개악 저지▲전태일3법 쟁취▲모든 해고 구조조정 분쇄를 핵심구호로 내세웠다.

 

선거운동원 외에도 시민, 사회단체들과 노동조합 100여 명이 참가한 기자회견은 후보자들의 출마의 변과 지지자들의 추천 발언으로 진행되었다.

 

특히 윤택근 민주노총 10기 임원선거(직선 3기) 기호 3번 수석부위원장 후보도 참가해 “100만 대군이 제힘을 온전히 발휘한다면 비정규직철폐, 최저임금 1만 원, 재벌 세상 끝장내고 노동의 가치가 존중받는 희망의 사회와 미군없는 자주의 시대를 만들 수 있다. 상층보다 조합원을 중요시하여 ‘비정규제일주의, 투쟁제일주의, 조합원제일주의 원칙’을 앞장서 실현할 것”이라고 발언했다.

 

식순은 축하 공연을 시작으로 사무처장, 수석부본부장, 본부장 순서로 후보 추천 발언과 후보출마의 변으로 진행됐다.

 

최민정 학비노조 조합원은 “후보자는 1999년 특수고용노동자 투쟁의 역사를 만들었던 재능교육교사노조 파업부터 2011년 부당해고 원직복직투쟁까지 20년간 학습지노동자로 비정규직 철폐투쟁에 한 길을 치열하게 살아온 사람”이라고 김경은 사무처장 후보를 추천했다.

 

김경은 사무처장 후보는 이에 화답하여 “학교의 유령에서 교육의 당당한 주체로 나서는 학비 노동자들, 천대와 멸시받는 일당쟁이 노가다에서 당당히 현장의 주인으로 나서 사회를 움직이는 건설노동자들, 정치기본권을 쟁취하기 위해 나서는 교사 공무원 동지들 외에도 일일이 나열할 수 없을 만큼 많은 조합원의 목소리들이 모여 새 역사를 써 내려왔다”라며 “조합원이 주인이 되어야 비로소 우리가 원하는 세상을 만들 수 있다. 단결의 구심, 투쟁의 구심, 그리고 조합원의 길을 밝혀주는 등대 같은 지도부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출마 포부를 밝혔다.

 

전태철 공무원노조 조합원은 “법원 공무원 노동자로서 판사들이 권력을 독점하는 법원에서 법원 노조 설립초기부터 활동을 하며 공무원 노동자 권익개선과 법원개혁을 위해 나섰었다. 권력의 하수인이 아닌 민중의 공무원으로서 투쟁해온 것처럼 각기 다른 현장에서 일하는 노동자들을 하나의 깃발로 모이게 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라며 조석제 수석본부장 후보를 추천했다.

 

이어 조석제 수석본부장 후보는 “코로나 시대 정부는 재벌은 돈이 없어 정리해고할 수밖에 없다고 하지만 국가 예산이라는 항아리의 물은 안보와 분단이라는 구멍 때문에 줄줄 세고 있다. 올해 최저임금은 1.5%, 공무원 월급은 0.9% 인상에 그쳤으나 내년도 국방 예산은 전년 대비 5.5% 인상 2조7천억 원이 인상됐다. 2017년부터 올해까지 무려 10조가 인상된 것이다. 노동자의 투쟁으로 항아리의 구멍을 메워야 한다”라며 “2018년 4월 27일 판문점선언이 이행되었다면 제2, 제3의 개성공단과 같은 경제협력을 만들어 전 세계 코로나 불황을 우리민족끼리 힘을 합쳐 충분히 해결할 수 있었을 것이다. 민족의 자주와 평화통일은 노동자의 생존을 지키는 투쟁이다”라고 출마포부를 밝혔다.

 

마지막으로 석현수 건설노조 조합원은 “청춘이 가졌던 꿈과 결의를 끝까지 배반하지 않고 자신의 삶 속에서 채워왔던 사람이다. 내가 좋아하는 단어가 ‘우리’와 ‘동무’이다. 천만의 노동자들에게 민주노총이 우리라고 불리는 길에 끝까지 함께 할 길동무 김재남 후보와 함께 투쟁하겠다”라고 김재남 후보를 추천했다.

 

김재남 본부장 후보는 “정부는 선별 활동을 금지하여 노조파괴법을 11월에 국회에서 통과시키려 한다. 노조에 미처 가입하지 못한 90% 노동자 2천2백만 명의 희망이 노동조합뿐 인데 이것마저 하지 못하게 하는 것이다”라며 “50년이 지나도 쓰다 버리는 일회용품 취급받는 세상, 죽지 않고 마음 편히 일할 권리도 없는 세상 이젠 바꿔야 한다. 한 치의 주저함 없이 총력투쟁을 실천하는 것이 ‘내 죽음을 헛되이 하지 말라’라는 전태일 열사의 외침에 화답하는 것이다. 백만의 힘으로 민중의 시대를 백만의 투쟁으로 자주의 시대를 거침없이 달려가겠다”라고 출마포부를 밝혔다.

 

한편, 이번 선거는 11월 27일까지 선거운동을 마친 뒤 11월 28일부터 12월 4일 오후 6시까지 투표를 진행한다.

 

 

▲ 선거운동본부 출마를 축하하는 공연[출처:민주노총부산본부 김재남,조석제,김경은 선거운동본부 페이스북 페이지]  © 조윤영 통신원

▲ 후보들과 지지자들의 모습. 선거운동본부의 기조가 적힌 종이를 들고있다. [출처:민주노총부산본부 김재남,조석제,김경은 선거운동본부 페이스북 페이지]  © 조윤영 통신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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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썩어문드러진대한미국인데 ~~~ 2020/11/14 [19:47] 수정 | 삭제
  • 대한미국이-자주적통일을생각할수있을까 ! 차라리 -모래알에싹이트기를바라는거와같은이치지.....기존권력층놈들과-상위1%새/끼들-머리검은미국새/끼들인데-무슨자주적인사고방식이있겟나......베트남식으로쳐발리고-남쪽내부인간대청소작업으로-천만정도는무조건죽여없애야만-어느정도정화가된다고보여지거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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