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보는 주요뉴스_11월 24일

아침브리핑 | 기사입력 2020/11/24 [08:10]

아침에 보는 주요뉴스_11월 24일

아침브리핑 | 입력 : 2020/11/24 [08:10]

1. 여야, 공수처장 후보 추천위 한 번 더 열기로

 

김태년 더불어민주당,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23일 박병석 국회의장 주재로 국회에서 회동한 뒤 고위공직자범죄수차처(공수처)장 후보 추천위원회를 한 번 더 열기로 합의했습니다. 박 의장은 회동 후 “최대한 빠른 시일 내 추천위를 재소집해서 재논의할 것을 요청했다”며 “회의 소집에 따른 구체적 문제는 바로 수속을 밟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공수처법 개정 방침을 밝혔던 여당은 한발 물러섰습니다.

 

추천위 4차 회의는 오는 25일 열릴 것으로 보입니다. 여당은 공수처장 후보를 이미 추천된 10명의 후보 가운데서 정해야한다는 입장이지만, 야당은 후보 재추천 등 원점 재검토를 주장하고 있습니다.

 

한편 민주당은 추천위 회의와 별개로 25일 법제사법위원회 법안소위를 열어 공수처법 개정안을 심사하기로 했습니다. 최인호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야당의 태도 변화가 없는 한 회의에 진전이 있으리라 예상하지 않는다”라고 말했습니다. 이낙연 대표는 당원게시판에 “국민이 주신 귀한 의석과 소중한 입법 기회를 반드시 살리겠다. 공수처 출범을 더는 늦추지 않겠다”고 글을 올렸습니다.

 

2. ‘아들 증여세 논란’ 금태섭…서울시장 출마 시사

 

지난달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한 금태섭 전 의원은 23일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책임을 피하지 않겠다. 감당해야 될 역할을 감당하겠다”며 서울시장 출마 의사를 밝혔습니다. 국민의힘 입당 가능성에 대해선 “어느 면에서도 도움이 안 된다”며 선을 그었습니다. 금 전 의원은 지난 18일 국민의힘 초선의원 모임 ‘명불허전 보수다’ 초청강연에서도 “서울시장 선거에 대해서는 책임감을 가지고 깊이 고민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한편 금 전 의원의 장인이 금 전 의원의 두 아들에게 강남 빌라를 증여해 두 아들이 각 7~8억원 지분을 갖고 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아들 증여세 논란'이 불거졌습니다.

 

3. 문 대통령, 주일대사에 ‘일본통’ 강창일 전 의원 내정

 

문재인 대통령은 23일 신임 주일대사에 강창일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내정했습니다.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은 “(강 내정자가) 대일 전문성과 경험, 오랜 기간 쌓아온 고위급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경색된 한-일 관계의 실타래를 풀고, 미래지향적인 양국 관계로 나아가는 계기를 마련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강 내정자는 정치권내 대표적인 ‘지일파’로 꼽힙니다. 강 내정자는 서울대 국사학과를 졸업한 뒤 일본 동경대에서 석·박사 학위를 받고 배재대 일본학과 교수를 지냈습니다. 20대 국회에서 한일의원연맹 부회장과 회장을 역임했고 현재 명예회장을 맡고 있습니다. 2010년 일본 자민당 의원들의 울릉도 방문 논란 당시 국회 독도영토수호대책특위 위원장으로 독도에서 회의를 개최하기도 했습니다.

 

4. 바이든, 첫 국무장관에 ‘대북 강경론자’ 블링컨 내정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당선자가 첫 국무장관 후보에 토니 블링컨 전 국무부 부장관을 내정했다고 미국 주요 언론들이 22일(현지시간) 보도했습니다. 국무장관과 함께 외교안보라인의 핵심 축인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에는 제이크 설리번 전 부통령 안보보좌관을 내정했습니다. 바이든 당선자는 24일 첫 내각 인선을 발표할 예정입니다.

 

블링컨은 지난 9월 <CBS> 인터뷰에서 “한국, 일본 같은 동맹들과 긴밀하게 협력하고, 북한이 협상 테이블로 나오도록 쥐어짜기 위한 진짜 경제적 압박을 구축하기 하기 위해 중국을 압박해야 한다”고 말한 바 있습니다. 2018년 6월 싱가포르 북-미 정상회담 당시 “트럼프 대통령은 핵을 포기하기도 전에 평화조약을 논의하려는 북한의 바람을 들어주려는 것 같다”고 비판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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