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신보 “현대적이고 위력한 주체무기 개발을 확인할 수 있었던 열병식”

김영란 기자 | 기사입력 2020/11/27 [13:01]

조선신보 “현대적이고 위력한 주체무기 개발을 확인할 수 있었던 열병식”

김영란 기자 | 입력 : 2020/11/27 [13:01]

▲ 조선노동당창건 75돌 경축 열병식

 

재일본조선인총연합회 기관지인 조선신보가 조선노동당 7차 대회(2016년 5월 6일~9일) 이후 지금까지 북이 이룬 성과를 소개하는 기사를 4회에 걸쳐 연재한다고 밝혔다.  

 

매체는 세 번째 글로 ‘도약의 5년, 당 7차 대회 이후의 실적-3. 보다 굳게 결속, 보다 고도화된 공방수단’이라는 기사를 지난 23일 게재했다. 

 

매체는 조선노동당 7차 대회에서 경제강국건설을 총력을 집중해야 할 기본전선으로 규정하면서도 정치군사력 강화를 사회주의건설의 중심과업으로 밝힌 것에 대해 다음과 같이 설명했다. 

 

“나라의 존엄과 힘의 상징인 강력한 정치군사력이 반제대결전과 사회주의건설의 승리를 위한 결정적 담보로 된다는 이유 때문이다.”

 

매체는 북이 지난 5년간 정치사상강국으로 위상이 한층 더 높아졌다며 “미국과 유럽 나라들에서 포퓰리즘을 고취하는 정치가들이 등장하여 사회의 분단과 갈등이 심화되 나간 것과는 대조적으로 조선에서는 상부상조의 생활양식에 기초한 합심과 단결이 국풍이 발양되었다”라고 주장했다. 

 

매체는 북이 당 7차 대회 이후 ‘조선식 사회주의 제도의 우월성, 공고성’에 바탕을 두고 정치사상강국 위력을 발휘했다고 짚었다. 

 

이어 매체는 당 7차 대회 결정을 집행하는 과정에서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제시한 “전당이 위대한 인민을 위하여 멸사복무하자!”라는 구호가 일꾼들 속에 더 깊이 침투되고 철저히 실천되었다고 밝혔다. 

 

매체는 구호와 배치되는 행위, 주민 위에 군림하며 주민의 이익을 침해하는 행위에 대해서는 엄격한 징벌이 가해졌다고 상기시켰다. 

 

매체는 이런 과정을 통해 “당과 인민대중의 혼연일체가 튼튼히 다져”졌다고 주장했다.

 

매체는 북의 일심단결 힘은 올해 코로나19와 태풍으로 인한 자연재해가 겹친 속에서 더욱 든든히 다져졌다고 밝혔다. 매체는 특히 올해 자주 소집되었던 당 회의에서 토론된 기본 문제가  “악성비루스(바이러스)로부터 인민의 생명안전을 굳건히 지키는 문제, 피해지 주민들에게 하루빨리 안정된 생활을 보장해주는 문제들”이었음을 상기시켰다. 

 

매체는 특히 올해 조선노동당창건 75돌 경축 열병식에서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연설을 언급하면서 “사상과 정으로 굳게 뭉쳐진 일심단결의 생동한 화폭을 실황방송을 통해 전 세계가 목격”했다고 주장했다. 

 

이어 매체는 북이 당 7차 대회 이후 개발한 ‘우리 식 주체무기’들에 대해서 짚었다. 

 

매체는 “군사 강국의 주된 징표는 조국을 철벽으로 지키는 군대와 고도로 발전된 국방공업”이라고 규정했다. 

 

매체는 “첫 수소탄시험(2016.1)이 진행된 해에 열린 당 제7차 대회는 총결 기간에 조선인민군이 그 어떤 제국주의 침략 세력도 일격에 격멸 소탕할 수 있는 우리 식의 공격수단과 방어수단을 다 갖춘 무적필승의 혁명무력으로 강화되었다고 밝혔다”라며 소개했다. 

 

매체는 2017년 7월 화성 14형, 11월 화성 15호형 시험발사 성공을 상기시켰다.  

 

그리고 매체는 “핵개발의 전 공정이 과학적으로, 순차적으로 다 진행되고 운반타격 수단들의 개발사업 역시 과학적으로 진행되어 핵무기병기화 완결이 검증된 시점에서 열린 제8차 군수공업대회(2017.12)에서는 조선의 국방공업을 21세기 첨단의 자립적 국방산업으로 비약시키기 위한 전망목표와 중점목표, 전략적 과업과 중대 과업이 제시되었다”라고 밝혔다.

 

매체는 북의 국방과학자, 기술자들이 제재 봉쇄 속에서도 나라의 실정에 맞게 참신하게 착상하고 자체의 자원기술에 의거해 모방이 아닌 ‘우리 식의 주체무기’들을 연달아 개발했으며 이와 병행해 새 형의 전술유도무기, 초대형방사포 시범 사격, 시험사격도 여러 번 진행했다고 강조했다. 

 

매체는 “어떤 적이든 만약 조선을 반대하는 군사적 행동을 기도하려 든다면 영토 밖에서 소멸할 수 있는 타격력을 더욱 튼튼히 다져놓아야 한다는 것이 노동당이 내세우는 국방건설목표”라고 주장했다. 

 

매체는 올해 진행한 열병식에 대해 “정치사상강국의 위력과 함께 더욱 굳세어진 군사강국의 힘이 과시”되었으며 “(열병식은) 최첨단의 전술무기와 새 형의 전략무기들은 국방공업의 주체성과 자립성을 강화하고 현대화, 과학화 수준을 높이며 그에 토대하여 정밀화, 경량화, 무인화, 지능화된 우리 식의 현대적이고 위력한 주체무기들을 더 많이 연구개발할 데 대한 당 제7차 대회 결정이 빛나게 수행되었음을 실물로 확인케 하였다”라고 주장했다.

 

끝으로 매체는 당 8차 대회를 “조선의 강국건설사에서 일대 분수령”이 될 것이라고 예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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