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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10대 뉴스

편집국 | 기사입력 2020/12/28 [06:00]

2020년 10대 뉴스

편집국 | 입력 : 2020/12/28 [06:00]

코로나19로 인해 대한민국은 물론 전 세계가 그 어느 때 보다 다사다난한 고비를 넘기며 한 해를 마무리하고 있다. <자주시보>는 2020년 국내외 주요 이슈 중에서도 특별히 의미 있게 되돌아볼 만한 소식들을 모아 ‘2020년 10대 뉴스’를 선정하였다.

 

▲ 미국 내 계층상승 신화의 허상을 표현한 만화. 계단을 타고 올라가는 듯하지만 높이는 그대로다.     ©이코노미스트

 

2020년 10대 뉴스

 

1. 코로나19 전 세계 강타

 

2019년 12월, 처음 세상에 코로나바이러스의 존재가 알려진 뒤 세계 각국은 각기 다른 방식으로 방역을 해나갔다.

 

북은 코로나19 발생 직후 육로와 수로, 항공로 등을 모두 차단하는 국가비상방역체계를 선포했다. 세계보건기구(WHO)가 12월 21일(현지 시각) 발표한 아시아 지역 코로나19 상황보고서에 따르면 북에서 11월 27일부터 12월 3일까지 791명이 코로나19 감염 여부 검사를 받았으나 모두 음성으로 나타났으며, 북에서의 확진자 수는 0명이다.

 

관련 기사 [아침햇살] 남북미 코로나 대응 비교 1,2,3 연재기사

https://www.jajusibo.com/53570  

https://www.jajusibo.com/53652   

https://www.jajusibo.com/53855   

 

WHO “12월 초까지 북 코로나19 확진자 0명”

https://www.jajusibo.com/53862   

 

 

2. 조선노동당 창건 75돌 경축 열병식

 

2020년 10월 10일 0시 김일성광장에서 조선노동당 창건 75돌 열병식이 진행되었다.

 

노동신문은 10일 밤늦게 “세상이 무시할 수 없고 적은 반드시 두려워해야 할 강력한 군사 전략적 지위를 차지한 우리 공화국의 힘, 공화국 무력의 정규화적 면모를 보이며 열병종대들이 불야경을 이룬 광장으로 보무당당히 입장하였다”라고 열병식 분위기를 소개했다.

 

특히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열병식 연설에서 “아직 풍족하게 살지는 못해도 화목한 대가정을 이루고 단 한명의 악성비루스피해자도 없이 모두가 건강하니 이것이 얼마나 고맙고 힘이 되는지 모르겠습니다”라고 강조했다.

 

관련 기사 열병식 관련 사진 https://www.jajusibo.com/52948    

 

 

[아침햇살98] 10.10 행사를 통해 본 북한 1,2 연재기사

https://www.jajusibo.com/52981  

https://www.jajusibo.com/53083  

 

 

3. 코로나와 대선으로 드러난 미국의 민낯

 

미국 트럼프 행정부는 미국 땅에서 코로나19가 날마다 최악의 사망률을 기록하는 와중에도 근거 없는 자신감만으로 방역체계를 방치하여 미국 전역을 ‘통제불능’ 상태로 만들었다. 

 

이러한 악재 속에서 치러진 대선은 미국의 후진적인 선거제도와 문화를 여실히 드러내며 ‘과연 미국이 선진국인가’ 하는 의문을 남기기도 했다.

 

관련 기사 https://www.jajusibo.com/53823  

             https://www.jajusibo.com/53070    

             https://www.jajusibo.com/53552   

 

 

4. 4.15총선...180석 거대 여당 탄생

 

지난 4.15총선에서 여당이 지역구에서만 과반(151석 이상)을 달성하며 압도적으로 승리했다. 비례의석을 포함해 총 180석을 차지한 여당이 개헌을 제외한 모든 입법을 단독으로 처리할 수 있게 된 21대 국회가 출범했다.

 

남은 임기 동안 21대 국회에는 국민의 기대에 부응할 공수처 출범과 검찰개혁/친일청산에 밑돌 놓을 친일파 파묘/세월호참사 진상규명과 책임자 처벌/노동자 권리를 위한 전태일3법 제정/국가보안법 폐지 등의 주요 과제가 산적해 있다.

 

관련 기사 https://www.jajusibo.com/52437   

 

 

5. 개성 남북공동연락사무소 폭파

 

2020년 6월 16일 북은 “개성공업지구에 꼴불견으로 서 있던 북남 공동연락사무소를 폭파해버렸다”는 내용의 담화를 발표하고, 이튿날 폭파 사진을 공개했다.

 

남측 진보 진영에서는 남북관계의 퇴보 원인으로 “문재인 정부가 지난 2년간 미국이 반대할 때마다 남북 합의를 어기는 길을 택해왔다”라고 주장하며 앞으로는 민족의 이익만을 위해 자주적인 태세를 갖출 것을 요구하기도 했다.

 

관련 기사 https://www.jajusibo.com/51136    

 

 

6. 검찰개혁 난항

 

2020년 12월 15일 윤석열 검찰총장이 판사 사찰 문건, 채널A 사건 감찰 및 수사 방해, 정치적 행보 등의 사유로 정직 2개월의 징계를 받았으나 12월 24일 법원이 윤 총장의 ‘형 집행 정지 신청’을 받아들임으로써 징계 9일 만에 검찰총장의 직무로 복귀하게 되었다.

 

진보시민단체들은 12월 25일 검찰청 앞에서 집회를 열었고 성명을 통해 “검찰개혁을 위해 촛불을 들고 1년 넘게 싸웠던 국민의 염원을 짓밟고, 대통령이 재가한 징계까지 뒤집었다”라고 성토했다.

 

관련 기사 https://www.jajusibo.com/53906   

             https://www.jajusibo.com/53907   

 

 

7. 서해어업지도원 사건

 

2020년 9월 21일 해양수산부 서해어업관리단 소속 공무원 이 모씨가 실종되었다. 

 

당시 국방부와 해경이 발표한 입장, 그리고 여러 언론이 보도한 내용을 종합해보면 이 사건에는 납득하기 힘든 여러 모순이 존재한다. 제대로 된 진상규명이 필요하다.

 

관련 기사 https://www.jajusibo.com/52871  

 

 

8. 박원순 전 서울시장 사망

 

2020년 7월 10일 박원순 전 서울시장이 세상을 떠났다. 민감한 사건이지만 아직 명백하게 밝혀진 건 없다. 진보민주 인사에 대한 비슷한 패턴의 공격이 반복되고 있다는 점에서 진상규명이 필요한 상황이다.

 

관련 기사 https://www.jajusibo.com/51673 

             https://www.jajusibo.com/51508     

 

 

9. 주식시장 열풍

 

코로나19를 계기로 주식투자에 소극적이던 사람들이 대거 시장에 뛰어들며 이른바 ‘동학개미운동’이란 표현까지 등장했다. 빈부격차, 성장 정체, 고령화, 게다가 플랫폼 노동을 넘어 AI와 로봇 시대 일자리의 종말까지 겪고 있는 2030 세대가 주식을 유일한 탈출구로 여겼기 때문이다.

 

전문가들은 “코로나19 여파로 휘청거렸을 국내 증시는 ‘동학개미’들에 힘입어 지탱했지만, 개인투자자 중 단 5%만이 연 2천 이상의 이익을 거두었다는 점에서 씁쓸함을 남긴다”라고 평가했다.

 

관련 기사 https://www.jajusibo.com/53736 

 

 

10. 의대생 진료 거부 사태

 

2020년 8월, 대한전공의협의회를 비롯한 의료계가 ‘의대 정원 확충을 비롯한 4대 의료정책’을 4대 개악으로 규정하며 진료 거부로 맞서는 사태가 발생했다.

 

이에 대해 ‘국민의 목숨을 담보로 한 밥그릇 지키기’라는 비난이 쏟아졌으나 9월에는 본과 4학년생들이 의사국시를 거부하는 극단적인 상황도 벌어졌다.

 

12월 20일 정세균 총리는 “(부정적이었던) 국민 여론도 좀 바뀌는 것 같다”라며 국시 미응시 의대생 구제 가능성을 내비친 바 있다.

 

관련 기사 https://www.jajusibo.com/518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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