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위원장, 라울 카스트로 90세 생일 축전·꽃바구니 보내

박한균 기자 | 기사입력 2021/06/04 [11:03]

김정은 위원장, 라울 카스트로 90세 생일 축전·꽃바구니 보내

박한균 기자 | 입력 : 2021/06/04 [11:03]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라울 카스트로 전 쿠바 공산당 총서기의 90세 생일을 맞아 축전과 꽃바구니를 보냈다. 

 

조선중앙통신은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3일) 라울 카스트로 루스 동지에게 축전을 보냈다”라고 4일 보도했다.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축전을 통해 “쿠바 혁명의 원로이며 조선 인민의 친근한 벗이고 혁명 전우인 라울 카스트로 루스 동지가 부디 건강하고 행복할 것을 진심으로 축원한다”라고 전했다.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라울 카스트로 루스 동지는 쿠바 혁명의 영원한 수령인 피델 카스트로 루스 동지와 함께 일찍이 손에 무장을 들고 피어린 투쟁을 벌여 쿠바 인민의 자유와 해방을 성취하는데 특출한 공헌을 하였으며 지난 수십 년간 역사의 온갖 시련과 풍파를 헤치면서 나라의 자주권과 존엄, 혁명의 전취물을 굳건히 수호하고 빛내이기 위한 쿠바 공산당과 쿠바 인민의 투쟁을 승리적으로 영도하여 왔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우리 당과 인민은 존경하는 라울 카스트로 루스 동지가 반제자주, 사회주의 위업 수행을 위한 투쟁의 한길에서 우리 두 당, 두 나라 사이의 참다운 동지적 단결과 친선협조관계를 강화 발전시키는데 커다란 기여를 한데 대하여 언제나 잊지 않고 있으며 높이 평가한다”라고 전했다.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쿠바 주재 대사를 통해 축하 꽃바구니도 전달했다.

 

통신은 “김정은 동지의 존함을 모신 축하 꽃바구니를 쿠바공화국 주재 우리나라 특명전권대사가 3일 쿠바 공산당 중앙위원회 국제부 일꾼에게 정중히 전달하였다”라며 “축하 꽃바구니의 댕기에는 ‘존경하는 라울 카스트로 루스 동지의 건강을 축원합니다’라는 글발이 씌여져 있었다”라고 전했다.

 

앞서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지난 4월 19일 미겔 디아스카넬 쿠바 신임 총서기와 사임한 라울 카스트로에게 축전을 보낸 바 있다. 

 

북한은 쿠바의 신·구 지도자에 대한 존경의 뜻을 표하면서 양국 우호 관계를 강조하는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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