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총기로 54명이 죽는 미국

백남주 객원기자 | 기사입력 2021/06/16 [07:52]

매일 총기로 54명이 죽는 미국

백남주 객원기자 | 입력 : 2021/06/16 [07:52]

미국 애틀랜타의 한 상점에서 지난 14일(현지시간) 마스크 착용을 놓고 직원과 손님 간 시비가 붙어 직원이 총에 맞아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용의자는 직원과 언쟁을 벌이다 물건을 둔 채 상점을 나가 즉시 돌아와 권총으로 언쟁을 벌인 사람을 살해했다. 그는 자신을 제지하려던 상점 보안 요원과도 총격전을 벌여 양측 모두 중상을 입었다. 

 

이런 미국의 총기 사고 뉴스는 이제 국내에서도 하루가 멀다 하고 접할 수 있는 뉴스거리가 됐다. 

 

미국에서 총격 사건으로 하루 평균 54명이 사망했다는 분석이 나왔다.

 

워싱턴포스트(WP)는 14일 미국 비영리단체 ‘총기 폭력 아카이브’(GVA)의 통계를 인용해 올해 들어 5월까지 미국에서 8,100명이 총에 맞아 숨졌고, 이는 하루 평균 54명 꼴이라고 보도했다. 지난 6년간 1∼5월의 하루 평균 총격 사건 희생자보다 14명이 많은 숫자라고 한다.

 

지난해 7월 총기사고 사망자가 하루 평균 58명으로 사상 최고를 기록한 뒤 감소하지 않고 높은 수준을 이어오고 있다. 

 

워싱턴포스트는 “코로나19 대유행이 시작된 지난해가 20년 만에 최악의 해였는데, 올해는 그보다 더 나쁜 상황”이라며 “총격 사건이 가차 없는 속도로 늘고 있다”고 보도했다. 

 

미국에선 여름철로 접어들면서 총격 사건에 대한 우려가 더욱 커지고 있다.

 

코로나19로 인한 봉쇄령이 완화되고, 학교 방학과 휴가철 등 사람들의 외부활동이 늘어나면서 올해 여름엔 총기 사건이 일어날 가능성이 여느 때보다 커졌다는 것이다. 

 

특히 코로나19 대유행 시기 미국인의 총기 구매가 크게 늘어난 상황이다. 지난해 미국인은 전년보다 66% 증가한 2,300만정의 총기를 구매한 것으로 알려졌다. 전년보다 66% 급증한 수준이다. 

 

거기에다 코로나19로 불평등이 더욱 심화되었고, 조지 플로이드 사망 사건으로 경찰에 대한 신뢰도가 저하되고, 인종 간 갈등도 격화된 상태다.  

 

곳곳에서 지금이 ‘피비린내 나는 여름의 서곡’이라는 우려가 나오는 이유다. 

훈훈한소식이다~ 21/06/16 [09:50] 수정 삭제
  총기사고든범죄든미국색기들이한놈이라도더죽어지면그자체로즐겁고기쁜소식아니겟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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